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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 심령이 가난한 자(the poor in spirit)
- 애통하는 자(those who mourn)

왜 이들에게 이토록 큰 축복이 있는 것일까.
애통하는 자가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은 그나마 잘 이해된다.
진심으로 우는 자들은 그만큼 사랑하는 것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상실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상태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위로해주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다.

복 있는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일텐데
심령이 가난한 자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맞을까?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고 목마름이 채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요한복음 7:37-38)

왜 여기서 복 있는 사람은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라고 하신 걸까?
예수님이 함께 동행하는 복 있는 사람이라면,
심령이 가난하고 목마를 틈이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stay hunger, stay foolish

스탠퍼드 졸업식에서 잡스가 남겼던 말. 정말로 배고프고, 어리석은 상태로 머물러 있으란 의미는 아닐 것이다.

배고픔을 알고, 어리석음을 인정할 수 있을 때,
그 사람은 계속해서 채우려 노력할 것이고,
지혜로워지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성장해 가는 과정이 주님은 복이 있다(blessed)고 표현하신 것은 아닐까.

"심령이 가난한 상태"에 우리는 진정으로 나를
채워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질문하게 된다.

본질에 집중하게 된다.
그런 사람일수록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영원한 가치에 집중하신 예수님을 마침내 발견하게
될 사람들이다.
그것이 얼마나 Blessed 복있는 사람인가...!
예수님은 이야기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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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읽기 시작했다.
나만의, 내 버젼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적어보고 싶어졌다. 오스왈드 챔버스 형님의 글을 읽어보고,
나는 또 나대로 말씀을 읽고 주님이 내게 주시는 영감을 나누고 싶다.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와 인사이트들이 누군가에게 전달되며 좋겠다.

마태복음 5장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Therefore anyone who sets aside one of the least of these commands and teaches others accordingly will be called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but whoever practices and teaches these commands will be called great in the kingdom of heaven.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For I tell you that unless your righteousness surpasses that of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you will certainly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일점 일획 하나까지 더 온전히 지키기를 원하신다.
율법에 집착했던 바리새인들보다도 더 의로워야 한다고 하셨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하는 복음의 핵심과 이 이야기는 뭔가 모순되어 보인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구절 이후로 5장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해서 설명하신다.

구약의 율법을 설명하시고 난 뒤에,
항상 반복되는 구절이 있다.

but I tell you...

구약은 의로운 행동을 명시하지만,
예수님은 마음까지 의로워지기를 요청하고 계신다.

그러한 "의로운 마음" 을 갖는다면,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 의로운 척 하려고 하는 바리새인보다 주님보시기에 더 의로울 것이며,

이러한 사람들은 "율법"의 일점일획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소중히 지키려고 할 것이다.

"율법"에 매여서 지키려 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고 의로운 마음으로 그 "율법"을 지키고 싶어지는 것이다.
지키지 않았을 때는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양심은 깨끗해지고, 양심의 기준은 점점 주님의 기준에 맞춰져 가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예수님이 제시해주신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 모든 것이 가능할까?

히브리서에 비밀이 있다.
히브리서는 구약의 제사제도를 자세히 설명한다.
구약의 성경말씀에는 제물로 드려진 짐승의 피를 뿌려서, 부정한 것이 정결케 된다고 하신다.

피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다고 하였다.
죄에는 반드시 피의 댓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 피는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다.

하물며 신이시고 왕이신 그분이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와서 고난을 받으시고 피를 흘리셨는데,
그 피는 우리의 마음과 양심을 얼마나 더 깨끗케 할 수 있을까.

누군가를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여 흘린 피의 댓가는...
나의 영혼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기를...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
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것이 진리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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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말씀]

(시 27:) 『
[1]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7]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12]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 27:) 『
[1] {[A Psalm] of David.}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Whom shall I fear? The LORD is the defense of my life; Whom shall I dread?
[2] When evildoers came upon me to devour my flesh, My adversaries and my enemies, they stumbled and fell. [3] Though a host encamp against me, My heart will not fear; Though war arise against me, In [spite of] this I shall be confident.
[4] One thing I have asked from the LORD, that I shall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behold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meditate in His temple.
[5] For in the day of trouble He will conceal me in His tabernacle; In the secret place of His tent He will hide me; He will lift me up on a rock.
[6] And now my head will be lifted up above my enemies around me; And I will offer in His tent sacrifices with shouts of joy; I will sing, yes, I will sing praises to the LORD.
[7] Hear, O LORD, when I cry with my voice, And be gracious to me and answer me.
[8] [When Thou didst say,] "Seek My face," my heart said to Thee, "Thy face, O LORD, I shall seek."
[9] Do not hide Thy face from me, Do not turn Thy servant away in anger; Thou hast been my help; Do not abandon me nor forsake me, O God of my salvation!
[10] For my father and my mother have forsaken me, But the LORD will take me up.
[11] Teach me Thy way, O LORD, And lead me in a level path, Because of my foes.
[12] Do not deliver me over to the desire of my adversaries; For false witnesses have risen against me, And such as breathe out violence.
[13] [I would have despaired] unless I had believed that I would see the goodness of the LORD In the land of the living.
[14] Wait for the LORD; Be strong, and let your heart take courage; Yes, wait for the LORD.』

🍀 Message

[1]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2] When evildoers came upon me to devour my flesh, My adversaries and my enemies, they stumbled and fell.
[3] Though a host encamp against me, My heart will not fear; Though war arise against me, In [spite of] this I shall be confident.

 

사람이 두려움이 덮으면 잘 하던 것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어려운 상황과 대단한 실력가 앞에서 연주해야 하는 상황? 

두려움 vs. 기회라는 기대감.

 

Q. 다윗은 왜 두려워 하지 않고 있는가? 

-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기에, 두렵지 않다.

 

[1]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1] {[A Psalm] of David.}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Whom shall I fear? The LORD is the defense of my life; Whom shall I dread?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다.

[능력] [defense] = (히브리어) 요새, 피난처를 의미한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4] One thing I have asked from the LORD, that I shall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behold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meditate in His temple.

 

수많은 문제의 두려움 앞에 서게 될 때,

그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겠다!

 

어떤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생각이 참 아름다운 경우가 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그렇다. 하나님의 생각이 참 아름답다.

 

나를 향한 생각이 아름다운데, 

내가 봤을 때 나의 부족함들이 있는데?!?!

이 부족함으로 인해서 우리 인생이 완성되고 온전해진다. 

부족해보면, 평소에 자기가 누리는 것들이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알게 된다.

부족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아름다운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일은 하나님의 결정이다.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결정이다.

내 인생에 일어난 모든 모든 일과 만남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들어있는 것이다.

 

인류 모든 역사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결정은,

하나님이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

 

아무리  억센 비가 와도 피난처에 있으니, 빗방울은 거의 맞지 않았따.  

어려운 일은 항상 있습니다. 그러나 피난처되어주신 하나님.

가장 아름다운 사람?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0] For my father and my mother have forsaken me, But the LORD will take me up.

 

하나님께서 우리를 볼 때 얼마나 버리고 싶으시겠느냐....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고, 오히려 영접하여 주셨다.

 

[13]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13] [I would have despaired] unless I had believed that I would see the goodness of the LORD In the land of the living.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안되면 어떻게 하지,

두려워하고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These things I have spoken to you,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e world you have tribulation, but take courage; I have overcome the world."』

 

두려워하지 마. 내가 다 받았던 고난이야!

 

하나님의 선하심,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안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 노래가 당신의 노래와 찬양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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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말씀]

(시 21:)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6]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8]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9]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10]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
[11] 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12]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13]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시 21:) 『[1] {For the choir director. A Psalm of David.} O LORD, in Thy strength the king will be glad, And in Thy salvation how greatly he will rejoice!
[2] Thou hast given him his heart's desire, And Thou hast not withheld the request of his lips. Selah.
[3] For Thou dost meet him with the blessings of good things; Thou dost set a crown of fine gold on his head.
[4] He asked life of Thee, Thou didst give it to him, Length of days forever and ever.
[5] His glory is great through Thy salvation, Splendor and majesty Thou dost place upon him.
[6] For Thou dost make him most blessed forever; Thou dost make him joyful with gladness in Thy presence.
[7] For the king trusts in the LORD, And through the lovingkindness of the Most High he will not be shaken.
[8] Your hand will find out all your enemies; Your right hand will find out those who hate you.
[9] You will make them as a fiery oven in the time of your anger; The LORD will swallow them up in His wrath, And fire will devour them.
[10] Their offspring Thou wilt destroy from the earth, And their descendants from among the sons of men.
[11] Though they intended evil against Thee, [And] devised a plot, They will not succeed.
[12] For Thou wilt make them turn their back; Thou wilt aim with Thy bowstrings at their faces.
[13] Be Thou exalted, O LORD, in Thy strength; We will sing and praise Thy power.』

🍀 Message

하나님의 은혜를 찐으로 경험한 사람이 부를 수 있는 노래.

다윗이 이 노래를 부르고,

그 내용이 백성들에 의해 함께 불려지고,

그 내용이 기록된 것이다.

 

이 노래는 "전쟁터에서 살아돌아온 후 부른 노래" 입니다. 

매일매일 전쟁같은 하루를 마무리 할 때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 21:)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면서, 후회, 낙심,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노래로 시작했다.

행사나 일이 진행되었을 때도 항상 "감사"를 먼저 하고,

"평가"를 그 다음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다윗이 불렀던 노래,

전쟁터에 다녀와서 다윗이 불렀던 노래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감사를 표현.

 

[NASB] in Thy salvation how greatly he will rejoice!
[NIV] How great is his joy in the victories you give!

 

[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적을 맞딱드리기 전에,

그는 주님이 자신을 영접해주심을 경험했다.

 

다윗은 현장에서 경험하는 영성이 있었다!

 

나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입니다.

지난날을 돌아볼 때, 불평이나 한숨쉬지 않고, 그 은혜에 감사하고 기쁘고 즐거워한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그 다음에, 미래에 대해서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까?

 

[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7] For the king trusts in the LORD, And through the lovingkindness of the Most High he will not be shaken.

 

인자함 [헷세드] : 끝없는 사랑, 조건에 관계없이 베푸시는 사랑.

이것을 의지하고 trust 하니,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상태가 됩니다.

 

Q. 구체적으로 이렇게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어떤 삶일까?

[8]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9]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10]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

 

 

(사 40:29-31)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 40:29-31) 『[29] He gives strength to the weary and increases the power of the weak.
[30] Even youths grow tired and weary, and young men stumble and fall;
[31] but those who hope in the LORD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soar on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row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be faint.』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용맹스럽고 우아하고, 위엄있고, 강력해보이는 모습.

 

앙망한다 [콰바] : 두 독수리가 안으면, 수컷은 자신의 용기를 증명하기 위해서 마지막 순간까지 날개를 풀지 않고, 기다리는 것.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리라.

 

[13]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어떻게 이렇게 하나님을 향해서 높여드릴 수 있을까?

 

다윗의 마음 속에 꽉찬 생각...나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입니다.

 

🍀 삶의 변화를 위해 적용하기 

 

전쟁터 같던 제자 훈련의 시간들,

 - 치열하게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사역을 참예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들, 내 삶의 중심, 온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었던 시간

 

전쟁터 같던 창업 후 사업의 현장들,

- 주님께서 만들어주시는 길을 경험하게 되는 것.

- 주님의 마음으로 일해나갈 때 주님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기쁨을 주신다는 것. 

-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 

 

아쉬움과 후회가 남고 복잡한 생각들이 오고 가지만,

먼저 해야 할 일은 이 전쟁같은 삶 속에서 주님이 베풀어주신 "구원"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

영원한 소망을 갖게 하시는 주님.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그 마음을 거두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바라고, 참고, 바라고, 견뎌주시는 주님.

 

그 주님이 이 모든 과정에서 나와 동행해주셨다는 것.

그것이 너무나 큰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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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말씀]

(40:1) 너희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40:2) 너희는 예루살렘 사람들을 격려하며 그들에게 고난의 날들이 끝나고 그들의 죄가 용서되었다고 말해 주어라. 그들은 자기들의 죄에 비해 갑절이나 무거운 형벌을 받았다.'
(40:3) 어떤 사람의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여호와를 위하여 광야에 길을 준비하라. 너희는 우리 하나님을 위하여 사막에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0:4)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이 낮아질 것이며 거친 땅이 평탄해지고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다.
(40:5)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니 온 인류가 그것을 함께 볼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다.'
(40:6) 한 음성이 다시 들린다. `너는 외쳐라.' `내가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모든 인간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은 다 들의 꽃과 같아서
(40:7) 여호와의 입김에 그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드니 참으로 사람은 풀에 지나지 않는구나.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도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존재한다.'
(40:9) 예루살렘아, 높은 산에 올라가서 좋은 소식(good news)을 전하라! 시온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큰 소리로 유다 성들에게 `너희 하나님이 오신다.'고 외쳐라!
(40:10) 장차 주 여호와께서 강한 자로 오셔서 능력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당연히 받을 상벌을 주실 것이다.
(40:11) 그는 목자처럼 자기 양떼를 보살피시며 어린 양들을 자기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고 그 어미들을 부드러운 손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 말씀을 관찰하기 

하나님은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계신다.

이 말씀을 듣는자가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해주길 원하고 계신다.

또한 어떤 선지자와 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메세지를 전하고 계신다. 

 

그분과 만날 수 있도록 광야의 거친 곳들이 평탄한 평지가 되도록 준비하라고 하신다.

(우리 마음이라고 했을 때, 평탄하게 그분이 오실 수 있도록

내 마음의 모나고 험한 것들을 평탄케하고 예비할 필요가 있겠구나.)

 

"인간의 영광은 풀이나 들의 꽃 같아서 언제건 시들어질 수 있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만큼은 시들지 않는 영원한 것!!!"

 

메신져로서의 역활을 하라고 하고 계시구나.

니가 전하게 될 하나님 말씀은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에 두려워말고 큰 소리로 외쳐라!

 

 

🍀 말씀의 씨를 뿌리며

Q.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십니까? (1~2절) 이러한 위로와 회복의 과정을 통해서 누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까? (5절)

 

내 백성을 위로하라고 하신다.

내 백성을 격려하고, 고난의 날이 끝나고 죄가 용서되었음을 이야기하라고 하신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게 될 것이다. 

온 인류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보게 되는구나.

 

복음을 통해서 변화되는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고 회복되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온 인류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겠구나.

 

연관 구절

(요 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Q. 이사야 선지자는 어떤 메시지가 선포돼야 한다고 말합니까? (6~7절) 그는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그 소식을 어떻게 전하라고 권면합니까? (9절)

 

6~7절) 인간의 영광은 풀이나 들의 꽃 같아서 언젠가 시들어질 수 있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만큼은 시들지 않는 영원한 것! 

사람은 풀에 지나지 않는구나.

 

9절) 두려워 하지 말고, 큰 소리로 외치라. Here is your God ! 

 

 

Q. 부정적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메시지가 ‘아름다운 소식’이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선지자가 이러한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8,10~11절)

 

 

앞서 전하라고 하는 이야기는 부정적인 메세지다.

모든 사람의 육체는  같아서 말라버릴 것이고,

모든 사람의 아름다움은 들의 꽃처럼 시듦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것은 Fact 이다. 

 

Fact 를 모른체 희망회로를 주는 것은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없다.

지금 내가 추구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풀과 같고, 들의 꽃 같아서 잠시 아름답게 펴있고,

푸르른 생명력을 보일지라도, 그것은 영원할 수 없다.

시대가 가면 또 곧 시들어 없어질 것에 불과한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진리이다.

 

연관 구절

(벧전 1:23-25)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그렇다면 여기서 아름다운 소식이라고 하면서,

이 하나님의 말씀이 이야기하고 계신 것은 무엇일까?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아름다운 소식(good news)이라고 표현한 그 이야기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소식을 전하는 자 (Bearer of good news) 라는 표현은 2번이나 나왔다.)

10절) 그분은 강한 자로 오셔서 능력으로 다스리실 것그분은 진정한 상과벌을 주실 분이다

11절) 그분은 우리의 진정한 인도자가 되실 분이다. 목자처럼 우리를 보살펴주시고,품에 안으시고, 젖먹이는 암컷은 특별히 더 gently lead 해주실 것이다

 

강한 분, 전능하신 분으로 오시며,

마땅한 상과 벌을 주실 것이며,

양떼를 보살피듯 목자가 되어주실것이다.

 

Q. 베드로 사도는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복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에 비춰볼 때 내 삶이 활기를 잃는 듯 보이는 순간에도 소망을 회복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참조 벧전 1:23~25)
(벧전 1:23-25)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3] for you have been born again not of seed which is perishable but imperishable, [that is,] through the living and abiding word of God.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거듭난 것은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라고 하셨다.

영적으로 죽어있던 내가 다시 태어나게,

새로운 생명으로, 새 사람으로 다시 살게 해주신 그 엄청난 능력이 말씀의 씨앗(seed)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계신다.

 

성경은 말씀을 씨앗으로 은유한다.

말씀 = 씨앗, 유사한 속성이 있다는 것이다.

씨앗은 엄청난 생명의 잠재력을 담고 있다. 그것은 점점 자라서 거대한 나무가 될 수 있는 시작이다.

이 씨앗이 없다면, 나무는 시작조차 될 수 없고, 수많은 열매들도 맺힐 수 없다.

 

내 인생을 나무에 비유하고, 내 인생에 맺히게 될 수많은 선한 열매들, 악한 열매들을 내 인생의 단면들이라고 했을 때,

수많은 선한 열매들이 맺히는 나무가 될 수 있는 모든 힘의 원동력은 이 씨앗에 있는 것이다.

 

활기를 잃었다?

- 목표가 분명치 않고, 의욕이 없고, 허무해하고,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아닐까 싶다.

- 말씀의 씨앗이 마음의 땅에 뿌리 내리지 않는다면, 선한 열매를 맺을 나무는 자라나지 못할 것이다.

- 오히려, 이 세대가 뿌리는 죄의 씨앗들이 뿌리내리고 나무가 점점 자라서, 악한 열매들을 맺게 될 것이다.

 

연관 구절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막 7:21-23)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소망을 회복할 수 있는 이유

- 나를 위하여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의 사랑이 내 마음의 땅에 뿌리내리면, 그 사랑이 나를 강권하신다. 나를 control 해가신다. 사랑이 나를 움직일 때, 나의 원동력은 분명해진다.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고 내가 받은 사랑을 힘입어 하루하루 나의 생각과 말, 행동이 달라지게 된다.

(고후 5:14-15)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후 5:14-15) 『[14] For the love of Christ controls us, having concluded this, that one died for all, therefore all died;
[15] and He died for all, that they who live should no longer live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died and rose again on their behalf.』

 

 

Q.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육신이 쇠하는 상황 속에서도 말씀을 더욱 확신하며 소망하는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나는 내 삶이 활기를 잃을 만한 때에도 하나님의 변치 않는 말씀에 의지해 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깊은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생기면, 영적으로 다운이 되고, 그로 인해 육신도 더 게을러지고, 무기력해진다.

그러면 운동도 하지 않게 되고, 말씀을 보고자 하는 의지도 약해지며 단시간에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자극적인 즐거움을 찾게 된다.

(눅 8: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
(딤전 5:6)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6] But she who gives herself to wanton pleasure is dead even while she lives.

 

최근의 상황들이 그랬다. 회사에서의 복잡한 상황들, 동료들을 잃어버리게 되고, 팀원들도 이탈하게 되고, 그 상황에서 책임의 범위는 늘어만 가고, 어려운 부담감들이 늘어만 갔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역시나 감사한 일들이 훨씬 많다. 이러한 복잡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는 회사가 필요로 하는 역활들을 해낼 수 있는 기회들이 계속 주어졌고, 다양한 도전들도 할 수 있는 상황이고, 

그동안 해왔던 노력들에 대해서, 권위자들에게 인정과 신뢰도 받고 있다.

 

힘들지만, 감사하지 못할 일들은 없다. 주님의 말씀의 씨앗을 내 마음에 계속해서 공급하고 소화해서 뿌리내리면서,

현재의 상황을 끊임없이 재해석하여, 감사와 소망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다.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들은 주님께 기도하며 토해내면, 선한 목자와 같이 나를 gently lead 해주실 것이다.

 

가정의 어려움들도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일들, 불가능의 영역이라 여겨지는 것들이 나를 무기력하게 하고, 인내하지 못하고 방탕하게 한다.

그러나 그 부분이야 말로 주님이 나의 믿음을 요청하는 부분들이다.

 

롬 4장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Q. 내 삶이 활기찰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항상 하나님께서 주시는 인도하심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 무엇을 결단할지 함께 나눠봅시다.

 

말씀의 씨.

이 씨앗 안에는 엄청난 "능력"이 깃들어 있다.

그것을 무시하고, 이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들을 잘 먹으면 건강이 잘 유지된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매일 밤 자기전에 비타민 약 몇 종을 잘 챙겨먹는다.

그게 그렇게 내 몸에 영향을 주는지 잘은 모르겠다. 그냥 먹는다. 도움이 되긴 하겠지.

 

근데, 정작 하나님 말씀은 매일 꾸준히 섭취하려고 하지 않는다.

내 영혼과 육체를 어떻게 정화시키고, 강건하게 하고, 새롭게 하고, 튼튼한 나무가 되게 할지, 

믿음이 있다면, 쉬지 않고 꾸준히 섭취하고 소화해낼 것이다.

 

매일 말씀과 기도를 위한 시간을 30분 이상은 확보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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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말씀]

(시 19)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 19) 『[1] {For the choir director. A Psalm of David.} The heavens are telling of the glory of God; And their expanse is declaring the work of His hands.
[2] Day to day pours forth speech, And night to night reveals knowledge.
[3] There is no speech, nor are there words; Their voice is not heard.
[4] Their line has gone out through all the earth, And their utterances to the end of the world. In them He has placed a tent for the sun,
[5] Which is as a bridegroom coming out of his chamber; It rejoices as a strong man to run his course.
[6] Its rising is from one end of the heavens, And its circuit to the other end of them; And there is nothing hidden from its heat.
[7]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storing the soul; The testimony of the LORD is sure, making wise the simple.
[8] The precepts of the LORD are right, rejoicing the heart; The commandment of the LORD is pure, enlightening the eyes.
[9] The fear of the LORD is clean, enduring forever; The judgments of the LORD are true; they are righteous altogether.
[10] They are more desirable than gold, yes, than much fine gold; Sweeter also than honey and the drippings of the honeycomb.
[11] Moreover, by them Thy servant is warned; In keeping them there is great reward.
[12] Who can discern [his] errors? Acquit me of hidden [faults.]
[13] Also keep back Thy servant from presumptuous [sins]; Let them not rule over me; Then I shall be blameless, And I shall be acquitted of great transgression.
[14] Let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acceptable in Thy sight, O LORD, my rock and my Redeemer.』


🍀 Message

하나님의 디자인 컨셉. 
"어울림" ,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나무들.
작은 나무일지라도, 큰 나무를 부러워 하지 않는다. 
 
자연을 보면서, 자연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감탄하고 경배드린다. 건강한 영성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하는 방법]

  • 율법 / 증거 / 교훈 / 증거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구체적으로 사람이 어떻게 살리게 될까?!?

  •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
    • 인생의 지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 말씀에 대한 열정을 잊어버려선 안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성경 말씀은 변할 수 없는 그 사람이 변화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순결(순수, pure)한 것, 불순물이 없으면 유통기한 없이 오래간다.
  • 그러므로 영원까지 이른다고 표현되있다.

 
하나님의 소리가 들린다는 것? 황홀한 경험이다.

  • 안들리던 영어도 알아듣게 되는 순간 짜릿하다.
  • 성경의 말씀을 보다가, "하나님의 음성" 이 정말 내게 들릴 때가 있다.
  • 자연을 통해서, 세포의 구조 속에 "하나님의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보다 더 달도다

  •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그 음성의 가치가 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어울려져서 내 존재가치대로 살고, 다른 존재들도 그렇고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 힘을 잃었다가도, 말씀을 보며 힘을 얻기도 하는 것이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닫게 되는 말씀을 보는 사람.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의 결국은 어떻게 되는가?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14] Let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acceptable in Thy sight, O LORD, my rock and my Redeemer.』

 
내가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하나하나가 주님께서 원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라는 고백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열정도 중요하지만, 방향도 중요합니다.
튜닝이 되지 않은 기타로 열심히 연주하더라도 듣기 좋은 음악이 되기 어렵고,
튜닝이 되지 않은 몸으로 헬스를 많이 해도 몸이 강해지기 어렵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은 내 인생의 방향이 Tuning 되는 시간입니다.
비본질에 얽매여서 허겁지겁 살던 내가 본질에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찬양
1,2절은 자연만물, 주 하나님 지으신 세계
3,4절은 예수님
시편 19편의 구조를 그대로 따르고 있었다.

 

🍀 삶의 변화를 위해 적용하기 


말씀을 가지고 묵상하며 흡수하고,
나 자신을 튜닝하는 시간을 매일 확보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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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사람,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자기 마음 안에 받아들인 사람이라면,

하루하루의 일상 가운데,

자신의 일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할까?

 

 

1. 자기 일을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다.

(전 3:22)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 아, 그의 뒤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하려고 그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전 3:22) 『And I have seen that nothing is better than that man should be happy in his activities, for that is his lot. For who will bring him to see what will occur after him?』

 

일은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렵고 짜증나고 힘들어도,

내 일을 즐거워할 수 있는 힘.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몫이다.

 

 

2. 일을 하는 태도에 있어서,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의식하여 책임감있고 성실하게 해내야 한다. 

(골 3:22-23)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 3:22-23) 『[22] Slaves, in all things obey those who are your masters on earth, not with external service, as those who [merely] please men, but with sincerity of heart, fearing the Lord.
[23] Whatever you do, do your work heartily, as for the Lord rather than for men;』

 

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아무도 보지 않는 그 곳에서, 그 순간에도,

나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그 분이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게 진심을 다하여 일해야 한다.

 

 

3. 어떤 원망과 시비도 없이 하라.

(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2:14) Do all things without grumbling or disputing; (2:15) that you may prove yourselves to be blameless and innocent, children of God above reproach in the midst of a crooked and perverse generation, among whom you appear as lights in the world, (2:16) holding fast the word of life, so that in the day of Christ I may have cause to glory because I did not run in vain nor toil in vain.

 

불평, 다툼 없이 일하는 것, 이것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 스스로를 prove 할 수 있는 방법이구나.

일을 하다보면, 무수히 많은 불평과 다툼의 요소들이 올라온다.

이것을 끊어내고 peace를 추구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identity이다.

 

 

4. 상전을 마땅히 공경하라

(딤전 6:1) 『무릇 멍에 아래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1] Let all who are under the yoke as slaves regard their own masters as worthy of all honor so that the name of God and [our] doctrine may not be spoken against.

 

세상에 완전한 리더는 없다.

나도 리더로서 그런 훌륭한 리더의 발끝에도 가기가 쉽지 않다.

당연히 리더를 향해서 뭔가 아쉽고 불평스러운 마음이 올라오곤 한다.

리더를 향한 아쉬운 마음이 올라올 수 있지만, 

성경적인 태도는 그를 마땅히 공경할 자로 여겨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5. 팀원들을 대할 때 공평한 기준을 갖고 대해야 한다. (상과 벌이 분명해야 한다.)

 

(골 4:1-2)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 4:1-2) 『[1] Masters, grant to your slaves justice and fairness, knowing that you too have a Master in heaven.
[2] Devote yourselves to prayer, keeping alert in it with [an attitude of] thanksgiving;』

(엡 6: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엡 6:9) 『And, masters, do the same things to them, and give up threatening, knowing that both their Master and yours is in heaven, and there is no partiality with Him.』

 

의롭고 공평한 기준을 갖는 것.

더 헌신적으로 진정성 있게 업무에 임한 사람이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기준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을 경계하여,

<우리 팀과 회사는 "공평"하다> 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도 좀 동기부여가 잘되지 않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더욱 진심으로 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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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모임 본문 말씀]

- 하나님을 향한 나의 고백은 (열왕기상 8장 12~21절)

(8:12)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8: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8:14)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8:15)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8:16)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8:1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8: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8:1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8:2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8:21)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 말씀을 관찰하기 


Q. 말씀을 보면서 눈에 들어온 단어나 문장이 있나요?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Q. 성전을 완공한 이후 온 백성 앞에서 솔로몬이 가장 먼저 한 고백은 무엇입니까? (15절)

(8:15)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8:15) And he said, "Blessed be the LORD, the God of Israel, who spoke with His mouth to my father David and has fulfilled [it] with His hand, saying,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약속하신 일을 그의 손으로 이루셨다.

 

Q. 성전 건축의 공을 누구에게 돌리고 있습니까? (15절)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을 성취하신 것으로 그 공을 돌리고 있다.


Q.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 마음을 드렸을 때 하나님의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 (18~19절)

(8: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8:1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8:18) "But the LORD said to my father David, 'Because it was in your heart to build a house for My name, you did well that it was in your heart.
(8:19) 'Nevertheless you shall not build the house, but your son who shall be born to you, he shall build the house for My name.'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다고 칭찬하셨으나,

아들을 통해서 그 일을 이루실 것을 말씀하신다.

 


🍀 삶의 변화를 위해 적용하기 


Q. 솔로몬은 성전 건축이 자신이 이룬 업적이라고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손으로 이루셨다고 고백하고 있죠. 이러한 교훈을 보며 인정받기를 원하고
자랑하고 싶은 나의 본성과 비교하며 나는 어떠 한지 삶을 나눠주세요.

 

내가 이룬 업적에 대해서 논할 때, 나는 어떤 마음을 갖고 있나?

얼마 전 제출한 과제 제안서 작업 때, 늦은시간까지 밤샘 작업을 해야 했다.

100 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되었는데,

나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서로에게 공을 돌렸다. 정말 힘든 작업이었지만,

모두가 자기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것이었음을 알고 있었다.

 

내가 해낸 것들을 더 본질적으로 들어갔을 때,

나에게 체력과 지혜, 에너지를 주신 주님이 없으시다면, 나는 어디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이가 들고 어느 분야에서 자리를 잡아갈 수록,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나의 장점과 특기가 무엇인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발견해가게 된다. 이럴 수록 이런 부분에서는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있었다.

그 장점과 특기가 주님으로부터 온 능력임을 인정하고 더욱 그것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지는 않았다. 

 

나의 단점과 약점들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나의 약점들에 대해서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일하고 있지 않았다.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찬양한 솔로몬처럼, 나의 한 일을 두고 하나님이 약속대로 이루신 것을 발견하고 고백할 수 있어야겠다. 

 


Q. 성전 건축은 먼저 마음을 드린 다윗 때에 이루어지지 않고 그의 아들인 솔로몬에 의해서 완공되었습니다. 삶속에서 기도했던 제목이 원하는 때에 응답되지 않아 속상한 경우는 없었나요? 

기도의 제목을 살펴보아요.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길 위해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고자 기도하십니까?

 

다윗의 때에 이루지 않으시고, 솔로몬의 때에 성취하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어떠한 업적은 그 사람이나 그 사건을 바라보게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덕이 되지 않고,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일까?

 

역대상 22장

(22:4) 그리고 다윗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과 교섭하여 백향목도 수없이 실어 왔다.
(22:5) 그리고서 다윗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아들 솔로몬이 지을 성전은 우아하고 장엄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되어야 하겠는데 그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으니 그 기초 작업은 내가 해야겠다.' 그래서 다윗은 죽기 전에 수많은 건축 자재를 준비해 놓았다.

 

다윗의 준비성

(22:7)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내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내가 직접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였으나
(22:8)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너는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이고 큰 전쟁을 많이 치렀다.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으므로 너는 내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다.
(22:9) 그러나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것이니 그는 평화의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은 내가 그 주변의 모든 대적들에게서 그를 지켜 그에게 평화를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평화를 뜻하는 솔로몬이 될 것이며 나는 그가 통치하는 동안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안정을 줄 것이다.
(22:10)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할 것이며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대대로 다스리게 하겠다.'

 

그러나 이 일을 해내게 되는 때는 솔로몬

피를 많이 흘렸던 다윗은 결국 성전을 건축할 자격을 얻지는 못한다.

 

피를 많이 흘렸던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였다면,

하나님이 평화의 하나님이심을 온 천하가 알기 어려웠을 수 있다.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냈던 정복왕 다윗의 때에 성전이 완성되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전쟁과 정복이 강조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러나 평화의 시대에 성전이 건축되었다는 것은 솔로몬의 시대에, 평화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드러날 수 있길 원하셨던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윗은 자신의 때에 너무나 간구하였는데,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이 가장 선한 타이밍에 성취하시는 일이 있으시겠구나.

 

간절히 원하더라도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타이밍이 아니라면 그 성취는 미루어질 수 있겠구나.

먼저는 다윗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마음으로 간구를 올릴 수 있어야 하겠고,

그 성취가 더디더라도, 예비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맞겠구나.

 

내 삶 돌아보기

최근 너무나 힘겨운 시간 속에서, 회사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데,

내가 간구해야 할 기도제목은 무엇일까...?

 

1. 내가 맡은 일을 주께 하듯!  대국민 서비스가 되고 있는 서비스들에 대해서 더욱 더 온전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2. 성경에서 배운 가치관대로, 소중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그러나 당장 그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타이밍에 일을 성취하실 것을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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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모임 본문 말씀]

- 열왕기상 3장 1~15절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다)
(3: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3: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3: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3: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3: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3: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3:8)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3: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3: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3:13)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3: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3:15)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 말씀을 관찰하기 

Q. 말씀을 보면서 눈에 들어온 단어나 문장이 있나요?  

(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3: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3:9) "So give Thy servant an understanding heart to judge Thy people to discern between good and evil. For who is able to judge this great people of Thine?"
(3:10) And it was pleasing in the sight of the Lord that Solomon had asked this thing.
(3:11) And God said to him, "Because you have asked this thing and have not asked for yourself long life, nor have asked riches for yourself, nor have you asked for the life of your enemies, but have asked for yourself discernment to understand justice,

 
문득,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이 생각났다.




100명을 태우고 가고 있는 열차가 낭떠러지에 떨어질 위기에,
살 수 있는 철로로 방향을 틀면 그곳에는 1명이 위험스럽게 서 있었다. 
어떤 선택이 "Justice" 일까?
 
오늘 본문에서도 discernment (분별력) to understand justice
정의를 이해할 수 있는 분별력을 구했다는 것.
 
첨예한 갈등의 상황들 속에서, 무엇이 진짜 정의인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분별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것이다.
특히나 수많은 백성을 올바르게 인도해야 했던 솔로몬,
왕으로서 이것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구했다는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Q. 솔로몬의 부족한 모습을 찾아보세요. 누구랑 결혼을 했고 어디에서 일천번제를 드렸나요? (1,4절) 

(3: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3: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애굽에 대한 견제 목적으로 혼인을 했음. 권력을 강화시키고자 썼던 전략인데, 
애굽여인은 이방신을 모셨을 것이고, 이로 인해서 알게 모르게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산당은 보통 바알신을 모시거나 하는 이방신의 제단 역활을 했는데, 
성전이 없는 상황에 산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그 응답을 받았기에 이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러나 말년에 이방아내들을 위해서 산당을 지어줬던 사건들은 확실히 큰 문제가 되어 남게 되었던 것.)
 
산당이라도 진실된 마음으로 제사를 올렸던 솔로몬은 응답을 받았고,
성전이라도 제사드릴 제물로 장사를 했던 제사장들은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다.
산당이냐, 성전이냐보다 결국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솔로몬은 수많은 백성을 잘 다스려야 하는 책무 앞에서,
세상적인 전략과 지혜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 1000마리의 짐승으로 번제를 드릴만큼 간절히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다.
하나님은 제물의 양을 보시고 응답하신 것이 아니라,
솔로몬의 진실된 마음을 보고 응답하셨을 것이다.
과부의 두렙돈에 응답하시고 칭찬하셨던 주님과 동일하신 분이다.
솔로몬은 왕으로서의 부와 권력을 갖고 있었고, 그에 걸맞는 진심을 물질로 표현했던 것이다.
결국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것은 주님이시다.
 
Q. 솔로몬이 하나님께 간구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9절)  
위에 정리해 보았다.
 
Q. 솔로몬의 간구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해 주셨습니까? (11~13절)  

(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3:10) And it was pleasing in the sight of the Lord that Solomon had asked this thing.

 
일단 이것이 주님의 마음을 pleasing 시켰다. 
주님을 기쁘게 하는 그런 기도였던 것이다.
나의 간구와 기도가 주님을 감동시키고, 주님의 마음에 쏙 드는 그런 간구를 하고 있나 돌아보게 되었다.

(3: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3:12) behold, I have done according to your words. Behold, I have given you a wise and discerning heart, so that there has been no one like you before you, nor shall one like you arise after you.

 
주님은 정말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셨다.
하나님이 주실 수 있는 것 중에 이러한 지혜의 분별력을 주실 수 있는 것이구나!
 
그러나 말년의 솔로몬의 마음과 행동들을 보면, 하나님이 주셨었다 하더라도,
그 분별력을 점점 잃어갈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 삶의 변화를 위해 적용하기 

Q. 솔로몬은 하나님을 사랑했지만 바람직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의 신앙생활에서 아쉽게 여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솔로몬은  일국의 왕으로서 수많은 문제들을 봉착하고 해결해야 할 책무가 있었고,
또 왕으로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력과 권한도 있었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삶의 지혜와 전략도 굉장히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러기에, 자신의 생각, 말, 행동이 하나님과 무관하게 가는 것을 컨트롤하기가 굉장히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것 같다.
그 와중에 일천번제를 드리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던 것 같다.
그만큼 하나님도 감동먹고, 응답도 해주셨다, 하지만, 우리도 알다시피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나는 솔로몬같은 왕은 아니지만,
하루하루를 사는 내 인생에 대해서는 내 생각, 말, 행동 모두 내가 선택한다.
내 인생에 대해서 주체적으로 선택해 가는 나는, 결국 본질적으로 솔로몬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요즘 너무나 지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나면, 
나의 생각과 행동은 유튜브나 페이스북의 쇼츠를 보며 쉼을 취한다. 당시 솔로몬이 이방여인을 통해서 권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나중에는 그들을 위해서 산당까지 추가로 더 만들어줬던 것 처럼, 나도 이러한 것들을 방치해두면, 내 영혼의 여러 자리에 산당이 가득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적용 : 생각없이 보는 쇼츠를 끊도록 해야겠다. 쇼츠는 하루에 5분 이상 보지 않는 것으로 한주간 실천하고, 점점 더 줄여나가자.

Q. 하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까라고 하신다면 요청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입니까?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지혜를 구하고 싶었다.
20대에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복음에 반응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참 많은 기도를 했다.
30대에는 정말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많이 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생업에 매진하며 더 이상은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 귀한 복음을 나누며 살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데 나는 할 수 있는게 너무나 없어 보인다.
그런 와중에 나는 하루 하루를 살며 내 생각과 선택에 대해서 선악의 분별이 없이 그냥 생각 없이 살아가곤 한다.
 
이제 다시, 기도하자.

지금 제가 하는 이 생각과 행동이
선인지 악인지, Justice를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주세요 !!! 



Q. 자기를 위하여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받은 사명을 마음에 새기며 간구해야 하는 내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받은 사명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다.
마태복음 28:19-20 The Great Commission 지상최대의 사명, 지상최대의 위임.
신이 스스로 하지 않으시고, 인간에게 위임하고 가신 가장 숭고한 사명.
 

(마 28:19-20)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9-20) 『[19]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all the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the Son and the Holy Spirit,
[20] teaching them to observe all that I commanded you; and lo, I am with you always, even to the end of the age. "』

 
내가 좋은 제자가 되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누군가를 가르쳐 지키게 하여
그 사람도 제자가 되게 하는 것.
그 일을 하며 세상 끝날까지 주님과 항상 함께하다가
천국에 가서 그분의 품에 안기는 것...
 
이 사명을 나는 받들고 평생을 살아야겠다
결심했었지만...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나?!?!
 
어느새 성경의 가르침들이 내 인격을 위한 윤리 기준이 되어 있을 뿐,
나는 이 사명을 마음에 새긴 자로 살고 있지는 못하다.
 
다시 간구해야 할 것을 다윗처럼 구원의 즐거움과 자원하는 마음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몇 주전 순모임에서 나누었던 그 구절이 생각났다.

(시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 51:12) 『Restore to me the joy of Thy salvation, And sustain me with a willing spirit.』

 
주님의 사명은 정말 위대한 사명이지만,
주님은 구원의 즐거움과 자원하는 마음도 없는 사람에게 이러한 일을 억지로 시키지는 않으시는 분이다.
 

(시 51:13)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시 51:13) 『[Then] I will teach transgressors Thy ways, And sinners will be converted to Thee.』

 
다윗은 이렇게 살고 싶었지만, 마음이 그리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정말 절망스러웠을 것이다.
자기같은 죄인이 지도자라니...ㅠ.ㅠ 했을 것 같다...
뻔뻔하게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나 했을 것 같다.

나도 다윗처럼 망가져있는 자기 마음부터 회복시켜야 했을 것이다. 그래서 12절처럼 간구하지 않았을까 싶다.
 
솔로몬처럼 분별력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다윗처럼 내 마음을 회복시키는 기도를 드려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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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 [사람살리는 교회] 라준석 목사님

(13: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13: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13: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13: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13: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13: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죽을 만큼 힘든 다윗.
하나님께서 내게 얼굴을 숨긴 것 같다고 여길만큼 힘든 것이다.
 

(13: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13:2) How long shall I take counsel in my soul, [Having] sorrow in my heart all the day? How long will my enemy be exalted over me?

 
정의가 승리하지 못하고,
내 원수가 자랑하며 우리가 이겼노라! 할까봐,
마음이 두렵다...
 
두려움과 탄식 속에서, 
 

(13: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13:3) Consider [and] answer me, O LORD, my God; Enlighten my eyes, lest I sleep the [sleep of] death,

 
내 하나님.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이 누군가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으로 부르게 된다. 
 

(13: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13:3) Consider [and] answer me, O LORD, my God; Enlighten my eyes, lest I sleep the [sleep of] death,

 
나의 눈을 밝히소서.
허상들이 아니라, 실상, 진실을 볼 수 있도록 하소서
눈이 밝아지면, 미처 보지 못하던 것들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3: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13:5) But I have trusted in Thy lovingkindness; My heart shall rejoice in Thy salvation.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한다.
 
주의 사랑
[헤세드] : 자격이 없는 사람을 향한 무조건 적인 사랑
 
원수가 나를 위협하고 있는 현실보다 더욱 분명한 현실은 주님이 나를 [헤세드]로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된 다윗.
 
눈이 밝아지니, 그것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영적인 눈이 열려서 주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되면,
두려움과 번민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주님의 그 사랑을 알게 되면, 근심, 두려움, 낙망, 절망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사랑을 느낄 때, 행복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으면, 잔소리도 사랑으로 느껴진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으면, 지금 이 순간의 많은 사건들 하나하나가 새롭게 보게 된다.
 
근심, 번민, 두려움 속에 있던 사람도, 기쁨으로 역전하게 된다.
주의 구원을 기뻐하게 되는 것.

내 삶 돌아보기

주님의 사랑을 알기 어려워 간절히 간절히 기도했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시고, 나를 위해 받으시는 그 모든 고난과 고통의 시간들을 상상해보았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영적으로는 볼 수 있었다.
그분이 나를 대신해서 형벌을 받으시고, 나를 살리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셨다는 것,
그 진실된 사랑이 사실이었고,
분명히 존재하는 진리였다는 것을 강력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 순간부터는 사실 모든 삶의 어려운 일들은 견딜만한 일이 되었고,
누군가 밉고 싫은 사람이 생겨도, 그분의 사랑에 보답할 기회로 여기게 되었다.
 
최근에  나의 영혼은 번민이 되고, 근심이 되는 일들 속에서
아무런 힘을 내기 힘든 상황들이 반복이 되었다.
 
구조조정 속에서 회사의 동료들은 떠나가게 되고, 부담스러운 업무들은 과중되고,
이것이 옳은 길인가? 를 고민할 여유조차 없이 살기 위한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무엇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 하나? 복잡한 생각들이 가득했다.
쉽게 생각하면, 나는 안정된 직장을 잘 유지하고, 창업 후 지금껏 해온 수고를 떠내려보내지 않고,
가족을 위해서라도 딴 생각말고 잘 살아남으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마음만으로는 아무 힘이 없는 내 상태를 극복하기가 힘들었다.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가득한 상황에서,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과연 무엇이 달라질 수 있으며, 어떤 선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 이런 여러 생각을 했을 때, 내 마음은 아직도 많이 침체된 상태이다.
 
 
오늘 시편 13편, 다윗의 노래를 들어보면서
분명히 "도대체 어느때까지... 나를 잊어버리시고 얼굴을 숨기느냐고"
한탄과 절망으로 시작했는데,
마지막은 "주의 사랑을 신뢰한다고 하고, 주의 구원을 기뻐한다고 하고, 주가 베풀어주신 은덕을 노래하겠노라!" 한다.
 
다윗도 이 시편을 써내려가며, 주님과 교제하면서도,
완벽히 그 감정이 사라지지는 않은 것 같다. 
 
자신의 감정을 넘어서는 그의 강력한 의지가 느껴진다. 

(13:4) Lest my enemy say, "I have overcome him," [Lest] my adversaries rejoice when I am shaken.
(13:5) But I have trusted in Thy lovingkindness; My heart shall rejoice in Thy salvation.
(13:6) I will sing to the LORD, for he has been good to me.

다윗은 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주님께 고백한다.
 
저는 주님의 절대적인 사랑[헤세드]을 의지하고 신뢰해왔습니다.
주님의 구원을 기뻐합니다.
주님이 내게 선하게 베푸신 은덕을 노래할 겁니다.
 
아무리 상황이 안좋아도, 다윗의 노래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하나님은 다윗의 이 마음의 변화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떤 마음이셨을까...?
 
대견하셨을 것 같고, 기뻐하셨을 것 같고,
그 진실된 믿음에 반드시 큰 보상을 해주어, 너의 믿음이 맞았음을 알게 해주고 싶으시지 않으셨을까.
 
그래서 다윗이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상황을 뒤엎는 믿음을 갖어야겠다.
주님의 헤세드 사랑, 주님이 베풀어주실 구원...
이것은 변함이 없다. 상황이 아무리 위태롭고 안좋아도, 주님의 이 사랑과 구원은 변함이 없다. 
 
이러한 다윗이 동료들을 함께 구해내고, 왕조를 이루게 된다. 
그 과정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해주고 싶은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나도 이 과정에서 상주실 주님을 믿고, 흔들리지 않고 나의 임무들을 수행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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