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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나님은 왜 믿음으로 구원하시나요? 
믿을 기회가 없는 사람들, 복음이란 것을 들어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이 부분은 기독교의 핵심 주제이다.

 

예수님의 시대 이후, 끊임없이 논쟁했던 이슈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지,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지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에서,

Q. 믿음이란 대상이 있을텐데, 믿음의 대상이 무엇일까? 

A.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심과 그리고 부활하심, 그분이 나의 Savior이자 Lord되심을 믿는 것이다. 

 

Q. 구원이란 무엇인가?

A.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 영생을 얻게 되는 것. 천국 시민이 되는 것. 하나님의 무관하던 사람이 그분의 자녀가 되는 것. 

양처럼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서 죽게 되었는데, (사 53:6, 롬 6:23)
양같은 우리를 위해서, 희생양이 되어 주셨다.

(사 53:6) 『우리는 다 길 잃은 양처럼 제각기 잘못된 길로 갔으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롬 6:23) 『죄의 댓가는 죽음이지만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래서 제 갈 길로 가며 우리가 지은 죄의 댓가를 그분은 십자가 위에서 치루셨다.

이제 더 이상 죄에 대한 형벌을 물을 필요가 없어졌다. 그분이 대신 다 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분이 나를 save 해주신 savior 이심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그분을 나의 Lord 로서 내 삶의 방향의 기준으로 삼고, 주인으로 내 마음에 모셔드리는 것이다.

이것 외의 어떠한 행위나 의식도 구원을 위한 조건이 될 수 없다.

이것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세상을 살면서 크리스챤이 아니지만,
비슷한 원리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 보인다.

 

무엇을 믿는 것인가?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나의 노력과 공로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졌음을 인정할 줄 아는 겸손한 사람들이 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뛰고 있는 나의 심장, 움직일 수 있는 나의 손발과 세상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눈코입, 모든 것들이 내가 만든 것도 아니고, 돈을 주고 산 것도 아니다. 다 우리 부모님의 사랑으로 전달된 놀라운 생명이다. (그리고 그 부모님도 다 받은 것이고, 자신이 만들어서 주신 것은 아니다.)

태어나 자라나는 모든 과정에서 부모님의 사랑과 지원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자식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그리고 사실 내가 먹고 있는 음식, 내가 누리고 있는 커피 한잔의 여유 조차도 내가 돈을 지불했지만,

내 손으로 직접 해내는 모든 노력으로 다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받으며 살아왔고,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내가 하지 않은 수고와 공로에 대한

은혜를 받으며 살게 될 것이다. 그래서 감사하다.

 

이런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어딘가 달라도 다르다. 기품이 있고, 성숙하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된다.

그는 그의 선한 믿음으로 구원 가까이에 이르고 있다.

그의 믿음은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 앞에서 세상을 새롭게 보고 있는 크리스챤들의 믿음의 고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로마서 2장에 나오는 것 같이 율법이 없는 그들이지만, 본능적으로 율법이 요구하는 것들을 실천하면서, 부족한 것들은 안타까워 하며  돌이키며 살게 될 것이다. (CS루이스가 이야기 하는 자연법도 여기에 해당되어 보인다.) 

[14] 율법 없는 이방인들이 본능적으로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실천하면 그들에게 율법이 없어도 그들 자신이 자기에게 율법이 됩니다.
[15] 그들의 행동은 율법이 요구하는 일이 그들의 마음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그들의 양심도 이것이 사실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생각이 서로 고발하며 변명하기 때문입니다.

 

양심이 그들의 마음을 고발하기도 하고, 변명하기도 하면서, 그들은 율법이 요구하는 일들을 마음에 새긴체 살아가고 있다.

로마서 1장
[20]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때부터 보이지 않는 그의 속성,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을 통해 분명히 나타나서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들은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주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만물을 통해서 알게 되곤 했던 것 같다.

믿을 기회가 없는 억울한 사람들의 구원 문제에 대해서도 GPT도 성경을 근거로 상당히 일리있는 답변을 주었다. 


1.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

  • 성경은 하나님이 완전히 공의로우시며 자비로우신 분임을 강조합니다(시편 89:14, 출애굽기 34:6-7). 이는 하나님이 인간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 억울하게 죽은 아이는 복음을 믿을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 상황과 마음을 온전히 아시는 분이십니다. 겉으로 보이는 조건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와 진리를 아시는 분이기에, 억울하게 죽은 이들을 공평하게 대하실 것입니다.

2. 복음을 듣지 못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로마서 2장 12-16절은 율법을 알지 못한 사람도 양심과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법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원리는 복음을 직접적으로 듣지 못한 경우에도 하나님이 공정하게 심판하신다는 암시로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억울하게 죽은 아이는 양심이나 마음으로 선택할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에, 이를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하실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구원의 방법을 예비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억울함과 하나님의 정의

  • 성경은 고아와 과부, 억울한 자들을 특별히 돌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여러 곳에서 강조합니다(신명기 10:18, 시편 68:5).
  •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은 그 누구보다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 아래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억울함을 완전히 이해하시며, 그들의 생명을 보상하고 회복시키는 구원의 길을 예비하실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구원에 대한 성경적 원리와 하나님의 주권

  •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에베소서 2:8-9)이며, 하나님은 그의 주권 안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구원의 길을 예비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 억울하게 복음을 믿을 기회조차 없었던 이들에 대한 구원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한 영역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성품에 비추어 볼 때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신뢰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즉, 복음을 제대로 알 수 없었을 것 같은 사람들에게조차도,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길 원하시므로(딤전 2:4), 그들의 겸손한 마음, 신성을 볼 수 있는 마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하셨을 것이다.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who desires all men to be saved and to come to the knowledge of the truth.』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그들의 모든 죄에 대한 댓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루셨기 때문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 모든 사람들의 / 죄에 대한 댓가가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 지불되었기 때문이다. 

 

예수님 이전의 모든 사람들, 이후의 모든 사람들, 기독교 문화 속에서, 교회 속에서 복음을 들었든, 듣지 않았던간에,

예수그리스도의 신성을 경험하고, 믿음의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바라고 계신 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실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러한 하나님의 가장 분명한 메세지가 선명하게 드러난 것이 바로 "복음"이며,

이것이 바로 "특별 계시"인 것이다. 성경 말씀을 통해서 전달되는 이 특별 계시로, 주님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인 것이다. 

 

그러나 "일반 계시" 속에서 만물 속의 신성으로 하나님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어하시고, 그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고, 한 사람 한 사람과 교제하고 싶어하신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이고, 사랑하는 아들이기 때문이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므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십니다.
지금 나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갈 2: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lives in me; and the [life] which I now live in the flesh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delivered Himself up for me.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일반 계시" 에 맡겨 두었을 때,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특별 계시"를 풍성히 누리고 넉넉히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

렇게 풍성한 인생을 살도록 하는 것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벧후 1장 
[4] 이것으로 그리스도는 아주 소중하고 중대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으며 이 약속을 통해 여러분이 세상의 파괴적인 정욕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도록 하셨습니다.
[5] 그러므로 여러분은 최선을 다하여 여러분의 믿음에 선을, 선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7]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8] 이런 것들을 넉넉히 갖춘다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더욱 풍부해질 것입니다.
[9] 그러나 이런 것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앞 못 보는 소경이며 
자기의 옛 죄가 깨끗해진 것을 잊어버린 사람입니다.
[10]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더욱 힘써 하나님이 여러분을 불러 주시고 선택해 주셨다는 데 대한 
확실한 경험을 갖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넘어지지 않고
[1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넉넉히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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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말씀]

시편 42편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As the deer pants for streams of water,
so my soul pants for you, my God.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My soul thirsts for God, for the living God.
When can I go and meet with God?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화자.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My tears have been my food
day and night,
while people say to me all day long,
“Where is your God?”

 

시원케 하는 물을 마시고 싶은데..
쓰디쓴 눈물만 마시고 있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These things I remember
as I pour out my soul:
how I used to go to the house of God
under the protection of the Mighty One
with shouts of joy and praise
among the festive throng.

 

수많은 경험들 중에서 내가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인생에서 닥칠 모든 사건들...다 선택대로 되지 않지만, 기억은 내가 선택할 수 있겠구나.

행복하고 기뻤던 날들을 기억하게 되면, 서글프지 않습니다.

Q. 내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갈망하고 경험했던 기억들
1. 없던 휴가 속에서 이라크 파병이 되고 휴가를 얻어내고, 부대이동 하게 된 가운데, 나갈 수 있었던 경험
2. 부대에서부터 내린천까지 11시간의 시간 끝에 도착했던 기억
3. 뜨겁게 복음을 전했었던 그 기억들, 도서관, 휴게실, 지하철, 집에 초대받고서, 병원에서, 산책길에서, ... 

4. 형제들과 함께 한없이 행복했던 그 순간 

5. 뜨겁교 교제해주셨던 말씀들... 창세기 12장, 로마서 8장, 벧후 1장, 요일 1장, 로마서 4장, 히브리서 10장, 히브리서 4장, 요한복음 8장, ... 

 

 

다윗의 기억은, 
양떼를 지킬 때에, 자기를 지키신 하나님, 
짐승들과 싸우며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했던 사건들을 기억했기에
골리앗과 맞서 싸울 수 있었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Why, my soul, are you downcast?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

 

자기가 자기에게 명령을 한다.
소망의 노래를 멈추지 않습니다.
조금 힘들고 앞이 안보인다고, 소망을 꺾고,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있지 않습니다.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을 위대하다!" 고백하는 것이 더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진심어린 찬양을 하고 싶으면,
그 모든 과정이 해결되어야 한다.
내 안의 모든 의문들, 고민들이 주님과 충분히 교제되고, 삶에서 경험하고 내적으로 깊이 공감하고 동의하게 되고, 삶으로 실천하게 되고,
이런 속에서 진심어린 찬양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인데...

그냥 이 모든 문제들은 뒷전이고 노래만 부른다고 찬양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진심어린 찬양이 될 수 있을까 싶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My soul is downcast within me;
therefore I will remember you
from the land of the Jordan,
the heights of Hermon—from Mount Mizar.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Deep calls to deep
in the roar of your waterfalls;
all your waves and breakers
have swept over me.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By day the LORD directs his love,
at night his song is with me—
a prayer to the God of my life.

 


기도할 때, 간절히...
"생명의 하나님" 살리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
예레미야가 말씀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I say to God my Rock,
“Why have you forgotten me?
Why must I go about mourning,
oppressed by the enemy?”

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My bones suffer mortal agony
as my foes taunt me,
saying to me all day long,
“Where is your God?”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들어오는 질문들...
"네 하니님이 어디 있느냐!"

 

Q. 나에게 이렇게 칼같이 들어오는 조롱과 질문이 있을까?!?!?
하나님? 정말 선하신 것이 맞나요? 하나님이 하셨던 심판이 하나님의 성품과 너무 안맞아 보입니다.
노아의 홍수...가혹한 지옥에서의 영원한 형벌...

이 땅에서의 온갖 악한 일들을 방치하고 막지 않으시는 것 아니냐?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더욱 깊이 묵상해보고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과 심판을 온전히 해석해낼 수 있어야겠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Why, my soul, are you downcast?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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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1:)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2]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3]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을 것이라 말씀을 통해 듣고 배워왔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다윗이 처한 현실은 온전하지 않습니다.

[4]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나를 고치소서 하였나이다
[4] As for me, I said, "O LORD, be gracious to me; Heal my soul, for I have sinned against Thee."

 

먼저는 나의 죄를 주님 앞에 인정하고 자백하는 다윗의 모습,

그러나 현재 처해 있는 다윗의 험난한 현실

[5] 나의 원수가 내게 대하여 악담하기를 그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의 이름이 언제나 없어질까 하며
[6] 나를 보러 와서는 거짓을 말하고 그의 중심에 악을 쌓았다가 나가서는 이를 널리 선포하오며
[7] 나를 미워하는 자가 다 하나같이 내게 대하여 수군거리고 나를 해하려고 꾀하며
[8] 이르기를 악한 병이 그에게 들었으니 이제 그가 눕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하오며
[9]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믿음의 원리와 사뭇 다른 현실을 경험하게 된 다윗. 

당황스럽고 속상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상황

 

Q.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10]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키사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이로써
[11]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오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10] But Thou, O LORD, be gracious to me, and raise me up, That I may repay them.[11] By this I know that Thou art pleased with me, Because my enemy does not shout in triumph over me.

 

믿음과 현실의 모순된 상황속에서 혼란스럽지만,

이것을 믿는다.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 내가 아나이다 ! 

 

지금 당장은 원수가 이긴 것 같지만, 내가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걸어간다면, 원수가 이기지 못할 것을 믿는 다윗

 

지금 당장 겪고 있는 현실과 내 믿음 사이의 괴리감과 모순.

이 노래를 부르는 다윗의 얼굴과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확신에 찬 얼굴, 반짝이는 눈 빛...

결심했어!! 하는 표정

 

갈등하던 다윗의 얼굴

결단했던 다윗의 얼굴

 

이것을 거룩한 상상력 속에서 그려 볼 수 있었다.

 

우리 성도들도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믿음으로 살다가 어려운 현실 안에서 믿음이 흔들릴 때,
현실을 넘어선 믿음으로 이 믿음의 길을 선택하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12] 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
[13]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아멘 아멘』
[12] As for me, Thou dost uphold me in my integrity, And Thou dost set me in Thy presence forever.
[13] Blessed be the LORD, the God of Israel,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Amen, and Amen.』

 

아멘! = 진실로 그렇습니다 !! 강조로 2번을 외칩니다.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 40:8) 『The grass withers, the flower fades, But the word of our God stands forever.』

 

믿음이 무엇인가? 그분의 말을 믿는 것

소망이 무엇인가? 약속을 믿는 것

 

사도바울, 수없이 믿음과 다른 현실의 어려움들을 겪습니다.

(갈 6:9-10)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 6:9-10) 『[9] And let us not lose heart in doing good, for in due time we shall reap if we do not grow weary.
[10] So then, while we have opportunity, let us do good to all men, and especially to those who are of the household of the faith.』

 

현실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는 수많은 상황들이 있을 때.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살아갈 수 있기를...!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These things I have spoken to you,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e world you have tribulation, but take courage; I have overcome the world."』

 

우리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환난리

 

우리 앞에 있는 어려운 현실은 "쉼표" 이지, 
"마침표(Period)"가 아닙니다. 

 

산등성이를 넘고 나면,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가 나옵니다.

믿음의 원리.

내가 듣고 배운 믿음의 원리가 현실과 다를 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믿음의 길을 선택하면, 내가 살고 내 주변의 사람도 살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실 것입니다.

 

이 노래가 당신의 노래가 될 지어다.

 

눈에 보이는 현실의 허상이 아닌
눈에 보이진 않지만, 말씀의 실상을 바라보고,
그 믿음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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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시편 38편

1.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분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LORD, do not rebuke me in your anger
or discipline me in your wrath.
2.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Your arrows have pierced me,
and your hand has come down on me.


Q. 이런 괴로운 상황 가운데 다윗은 어떻게 반응하였을까?

3.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Because of your wrath there is no health in my body;
there is no soundness in my bones because of my sin.

자기 죄를 먼저 돌아보기 시작했다.
나의 죄에 대해서 주님께서 진노하시고 징계하시고 계시는구나.

4.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My guilt has overwhelmed me
like a burden too heavy to bear.

5.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
My wounds fester and are loathsome
because of my sinful folly.

"내가 어리석었습니다"
주님 앞에 자신의 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I am bowed down and brought very low;
all day long I go about mourning.
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My back is filled with searing pain;
there is no health in my body.
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I am feeble and utterly crushed;
I groan in anguish of heart.

모든 질병이 나의 죄 때문에 발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병은 유전적이고, 어떤 병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옵니다.
여러 복합적인 요인입니다.
하지만 원인이 어쨌든,
아픈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섰습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고난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들게 됩니다.

9.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All my longings lie open before you, Lord;
my sighing is not hidden from you.


그는 주님 앞에 엎드리고, 모든 소원을 주님 앞에 가져다 둡니다.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습니다!"
죽을 만큼 힘든 상황이지만, 이 고백을 합니다.

다윗은 사람에게 반박, 핑계, 불평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0.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My heart pounds, my strength fails me;
even the light has gone from my eyes.
11.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My friends and companions avoid me because of my wounds;
my neighbors stay far away.
12.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오나
Those who want to kill me set their traps,
those who would harm me talk of my ruin;
all day long they scheme and lie.

13. 나는 못 듣는 자 같이 듣지 아니하고 말 못 하는 자 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I am like the deaf, who cannot hear,
like the mute, who cannot speak;
14.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내 입에는 반박할 말이 없나이다
I have become like one who does not hear,
whose mouth can offer no reply.

일이 잘 되고 잘 나갈 때는 뭐라고 해도 가볍게 듣지만,
몸이 아프고 괴로운 상황이 되었을 때는 작은 것도 매우 날카롭게 반응하게 됩니다.

그러데 이 상황에 다윗은 신세한탄하거나 다른 사람 말에 반박하지 앟고, 하소연하지 않겠다고 한 이유가 뭘까요?

15.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LORD, I wait for you;
you will answer, Lord my God.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봐야 내가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 원문] 에는 15절 앞에 접속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 때문이다 (Because that... )

입을 열지 않고 잠잠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해결해야만 해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16. 내가 말하기를 두렵건대 그들이 나 때문에 기뻐하며 내가 실족할 때에 나를 향하여 스스로 교만할까 하였나이다
For I said, “Do not let them gloat
or exalt themselves over me when my feet slip.”
17.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니
For I am about to fall,
and my pain is ever with me.
18. 내 죄악을 아뢰고 내 죄를 슬퍼함이니이다
I confess my iniquity;
I am troubled by my sin.

내 죄악을 아뢰고, 내 죄를 슬퍼합니다.


19. 내 원수가 활발하며 강하고 부당하게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많으며
Many have become my enemies without cause;
those who hate me without reason are numerous.
20. 또 악으로 선을 대신하는 자들이 내가 선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나를 대적하나이다
Those who repay my good with evil
lodge accusations against me,
though I seek only to do what is good.
21.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LORD, do not forsake me;
do not be far from me, my God.
22.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Come quickly to help me,
my Lord and my Savior.


주님 나의 구원이시여!
거기서 건져주실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애 3:31-33]
사람을 고생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닙니다.
[렘 29:11]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미래와 평안이다!
[렘 29:12-13]
내게 와서 부르짖고, 기도하고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는 것
그것을 원하시는 하나님.

해결책이 인간에게 있지 않습니다.
말하는 과정 가운데 더 힘들어지곤 합니다.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히스기야의 사례]
주님께 나아갔을 때 치유되었던 케이스

[사도바울의 사례]
또한 그 병을 끌어안고 천국 갈 때까지
가지고 있던 경우도 있다.

"병이 낫던, 낫지 않던,
인생이 아름다워집니다."

[마태의 고백]
마 14:14
예수님은 아픈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아프다고 왜 멀리해...
원수들은 날뜁니다...
하나님은 더욱 긍휼히 여기십니다.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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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말씀]

(37:1) [다윗의 시]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37: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7: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37: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37: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37:10)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37: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37: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37:13)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37: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37:15)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37: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37: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37:18)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37:19)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37:20) 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가 되어 없어지리로다
(37: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37:22)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37: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37: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37: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37: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37: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37:30)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37: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7: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37:33)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37: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37: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37:36)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37: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37: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37: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37: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 [찬양 및 묵상기도]

- 인과율의 법칙 (Causality) 이 있다.

- 의인과 악인이 반드시 마주하게 될 결론이 있다.

- 그러나 현실은 원인과 결과의 인과 관계는 바로 짧은 시간에 바로 나오지 않는다.

🍀 [Message]

- 한 절 한 절이 잠언과 같은 영성있는 고백이었습니다.

 

(37: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37:11) But the humble will inherit the land, And will delight themselves in abundant prosperity.

 

땅에 대한 많은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37: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37:18)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37:22)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37: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37: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37: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땅? 주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화평, 은혜의 선물. 물질적, 정신적, 영적인 모든 선물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사람의 사랑과 존경,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도 포함됩니다.

 

어떠한 사람들이 이 선물을 받게 될까요? 온유한 사람!

 

온유가 무엇일까요?

- 저항하지 않고 힘없이 나약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유 : (히브리어) 자기  고집을 꺾다.
(반대어) 강퍅하다.

 

 

사람 앞에서,
온유 :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받아줄 수 있는 것.

 

 

Q. 온유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일까?

 

악을 행하는 사람을 보며 불평하지 말라.

(37:1) [다윗의 시]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시기 하지 말라

- 시기하는 것은 부러워하는 것과 비슷하다. 

(37: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그들의 형통은 영원하지 않다.

악인의 악이 "결국은" 그치게 될 것이다.

(37: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37:15)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시간이 걸릴 뿐이다. 결국은, 부러진다.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악한 사람들에게 불평하고 화내면서 우리 자신도 악이 되어 간다.

 

사람의 온유함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더 온유함으로 베풀어주고 싶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 선과 악에 대한 신실한 심판이 있을 것이기에 내가 온유함을 포기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 악에 대한 우리의 분노?  어느 선까지 적극적이어야 할까요?

다윗은 싸워야 할 때는 싸웠지만, 그의 칼을 함부로 악인을 향해 가지 않았다.)

 

(37: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의뢰하다[(히브리어) 바타흐] = 하나님께 딱 붙어있다. 

걷고, 뛰고, 나는 것보다,

붙어있는 것이 최고 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소극적으로 무기력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면서,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것이다.

부드럽지만, 약함이 아니라 강함입니다.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성실함, 신실함

- 한다고 하면 하는 것이고, 안 한다고 하면 안 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이러한 성품대로 살아가는 것이 온유입니다.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맡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맡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잠깐 동안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7: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소유보다 존재가 중요한 것입니다. 

 

온유한 사람의 마음의 밑바탕? 
의인과 악인의 길
잠깐 아닐 수 있지만,
결국 이루어집니다.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신뢰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시선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낭비가 아닙니다. 
기다림은 믿음이 핵심입니다. 

 

선을 행하는데, 열매가 없고,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 낙심하게 됩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때가 오면 반드시 이루게 됩니다. 

에디슨
"포기는 보통 성공 직전에 하게 됩니다" 

 

 

갈라디아서(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 속에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마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 5:5) 『"Blessed are the gentle, for they shall inherit the earth.』

 

 

믿음의 핵심이 온유입니다.

내 생각을 꺾고, 주님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마 11:28-30)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8-30) 『[28] "Come to Me, all who are weary and heavy-laden, and I will give you rest.
[29]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and YOU SHALL FIND REST FOR YOUR SOULS.
[30] "For My yoke is easy, and My load is light."』

 

 

온유는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이런 사람은 "쉼"을 얻게 되고, 예수님처럼 "쉼"을 줄 수도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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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들 vs. 주를 아는 자들
비교되어 나온다.

1.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I have a message from God in my heart
concerning the sinfulness of the wicked:
There is no fear of God
before their eyes.

악인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는 자

"하나님 두려워할 필요 없어!!"
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In their own eyes they flatter themselves
too much to detect or hate their sin.
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The words of their mouths are wicked and deceitful;
they fail to act wisely or do good.
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Even on their beds they plot evil;
they commit themselves to a sinful course
and do not reject what is wrong.

지혜 : 하나님의 선하신 일을 행하는 것
침대 : 가장 개인적인 공간, 침대에서 죄악을 꿈꾼다? 얼마나 슬픈 인생일까요

Q. 다윗은 이들을 보며 어떤 마음을 갖을까?

악인들처럼 살지 않게 하시고,
그들에게 밀리지 않게 하소서.

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See how the evildoers lie fallen—
thrown down, not able to rise!
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May the foot of the proud not come against me,
nor the hand of the wicked drive me away.

다윗은 왜 그럴까? 악인들의 종말을 알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다윗이 무엇을 보았기에 미련을 두지 않는 것일까?

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Your love, LORD, reaches to the heavens,
your faithfulness to the skies.

(평범한 하늘이지만 빛 안에 있는 의인은
하늘에 가득 찬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볼 수 있다!)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Your righteousness is like the highest mountains,
your justice like the great deep.
You, LORD, preserve both people and animals.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How priceless is your unfailing love, O God!
People take refug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하나님의 심판과 판단은 바다같이 깊다(deep).
얕은 판단을 하는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은 깊은 곳에서부터 감찰하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하나님이다.

주님을 믿게 된 이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They feast on the abundance of your house;
you give them drink from your river of delights.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For with you is the fountain of life;
in your light we see light.

주의 집의 살진 것들이 무엇일까?!?!

사랑, 용기, 인자하심, 죄 사함, 용서, 감사, 영원한 생명, 죽음을 이겨내는 부활


주의 복락의 강물(=에덴의 강물)
생명수의 강물. 촉촉이 적시는 네 강물
창세기의 에덴, 요한계시록에 나오 생명수

복의 강물을 마시게 한다.

주의 빛 안에서 빛을 보게 될 것이다!
빛 안으로 들어가서 빛의 실체를 보게 된다는 것.

빛 안에 있지 않으면서,
빛을 볼 수는 없는 것이다.

In your light, we see light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라.

악인들은 하나님이 어디 있어?!?! 어두움 가운데서 그렇게 빛을 보지 못한 채 살아간다.

의인들은 빛 가운데, 빛의 실체를 보게 된다.
빛 가운데 자기 자신을 보게 된다.
자신의 죄인 됨, 악함을 보지만, 그것을 용서하는 죄 사함의 사랑도 깊이 있게 보게 된다.
하나님의 헤세드가 이 세상에 가득 차있다는 것을
빛 안에 있는 사람은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Q. 도대체 주의 빛 안에서 빛을 보는 삶이 무엇일까?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Continue your love to those who know you,
your righteousness to the upright in heart.

주님 안에 꽉 찬 빛 = 사랑
요한복음 3장,
빛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요한복음 3:16으로 빛의 실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타나고,
그것은 곧 요한복음 13:34-35로 나타난다.

이것이 믿는 자의 삶의 전부이다.
빛(주님) 안에 들어가면,
빛(사랑)을 보게 되고,
빛을 발하게 된다.

요일 1:20-21

빛의 핵심 = 사랑
빛가운데 사는 사람은 사랑의 길을 가게 된다.
악인들의 모습?
- 욕망과 탐욕으로 가득 차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받고 사랑하는 삶

한 번도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갖지 못하던 사람도 이 빛이 들어오면,

멋지게 포장하지만, 더러운 탐욕이 덕지덕지 붙기 시작한다.

생명이 들어오면, 사랑이 싹트기 사작한다.

크리스천 가운데, 사랑이 떨어진 사람.
배터리 절전모드에 들어간 상태.

예수님 믿고 나면 배터리 방전될 리 없습니다.
그러나 절전모드는 있습니다.
주의 빛 가운데서 충전이 되면,
말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집니다.
사랑한다. 고맙다고 말해야지... 그렇게 달라져 갑니다.

성령님의 빛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빛으로 가득 차게 할 것임을 기원합니다.

기도
세상은 언제나 그렇게 어렵고
상황은 언제나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내 안에 빛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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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성벽을 재건하고,
영적으로도 새롭게 결심을 하여 영적인 재건를 추진하고 있었다.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총회에 영원히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자손을 영접치 아니하였고,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다고 한다.

백성들은 이 율법을 듣고 이 섞인 무리들을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다. (도비야를 성전에서 쫓아낸 것도 같은 방향성이다.)

암몬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한 것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대대손손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을 하나님의 총회 공동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다.

* 묵상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지금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신걸까?

지금 시대의 나에게 암몬 사람같은 사람들과 관계를 다 끊어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바울이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전투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왜 그들의 영향력을 끊어야 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선지자 발람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했던 암몬의 왕 발락

이 배경 이야기를 보다 보니,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이스라엘을 대적하기 위해서 돈으로 선지자도 사들여 자신을 지키려고 했던 발락왕.
욕망 속에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던 발람.
나귀를 통해서 축복하는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달리 그저 자신의 기준과 욕심대로 저주하려 했던 발락.

결국 인생의 중심과 주인이 자기 자신이 기준이 되는 사람들. 이 영향력에서 끊으려 했던 것이 아닐까?

* 적용

나는 어떠한가?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가?
어쩔 수 없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주님이 동기가 되어, 주께하듯 하려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같이 일하는 이들 가운데, 예수님의 마음이 전달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다면,
끊임없이 나의 업무 태도와 액션들을 피드백 해보아야 한다.

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회복하는 시간 가운데, 아내와 함께 무엇이든 하며 공유하는 시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지만
그 마음 속 깊이에는
주님께 기도하며, 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는 시간들을
조금씩 계속해서 갖어가야 한다.

산책하고 그럴 때 shorts를 보고 있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내려 하는 태도들이 있다.

* 기도와 실천

내 안에서 발락의 마음, 발람의 마음
인생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하고 내 마음대로 살아가며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잠 3:5-6 말씀처럼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고,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잠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범사에 그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너를 인도하시리라.

지쳤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쇼츠를 보려는 태도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려고 하는 것을 끊자.
하루 10분으로 제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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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34:8) 『O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How blessed is the man who takes refuge in Him!』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것.

직접 자신이 경험하는 것과 피상적으로 아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

 

우리는 살아가며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게 되면,

인간의 쓴맛을 보게 되더라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Q. 다윗이 맛본 하나님의 선하심은 무엇이었을까?

 

1. 내가 부르짖으실 때, 들으시는 하나님. 경청하시는 하나님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였다.

사울왕에게 미움을 받고, 블레셋까지 쫓겨갔던 것이다.

 

아비멜렉 : 블레셋의 왕조, 가드왕 아기스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시 34:2-4) 『[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 34:2-4) 『[2] My soul shall make its boast in the LORD; The humble shall hear it and rejoice.
[3] O magnify the LORD with me, And let us exalt His name together.
[4] I sought the LORD, and He answered me, And delivered me from all my fears.』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는 들으신다.

 

사람은 남의 이야기 잘 안듣습니다.

듣는 것 같지만, 경청하지 않습니다. 

 

위장적, 선택적 경청, ...

아얘 듣지 않는 경우, ...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2. 넉넉한 공급을 해주시는 하나님

(시 34:9-10)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34:9-10) 『[9] O fear the LORD, you His saints; For to those who fear Him, there is no want.
[10] The young lions do lack and suffer hunger; But they who seek the LORD shall not be in want of any good thing.』

 

 

3. 정의의 하나님, 의인을 살리시고 악인을 끊으신다.

(시 34:11-16) 『[11]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12]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1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14]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15]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16] 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시 34:11-16) 『[11] Come, you children, listen to me; I will teach you the fear of the LORD.
[12] Who is the man who desires life, And loves [length of] days that he may see good?
[13] Keep your tongue from evil, And your lips from speaking deceit.
[14] Depart from evil, and do good; Seek peace, and pursue it.
[15] The eyes of the LORD are toward the righteous, And His ears are [open] to their cry.
[16] The face of the LORD is against evildoers, To cut off the memory of them from the earth.』

 

하나님은 바른 길을 가는 것을 좋아하시고,

악한 길을 갈 때 그 길을 끊으신다.

 

하나님의 사람이 악한 길을 가면 반드시 고난을 겪게 됩니다. 

 

Q. 악한 짓을 하는데 계속 잘되는 저들을 계속 가만둡니까? 

 

어거스틴  
"그것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형벌입니다. 그렇게 결국 죽는 것이 가장 큰 형벌입니다.
그것에 고난을 주시고 멈추게 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시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 34:18) 『The LORD is near to the brokenhearted, And saves those who are crushed in spirit.』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

사람들은 귀찮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통회하고 후회하고 뉘우치는 사람... 

이미 결과가 안좋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엎질러진 물이지만, 통회하고 자복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붙드십니다. 

 

빈 들판에 혼자 있는 것 같은 그런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떠나가는 것 같아도,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될 때입니다. 

 

 

4. 용서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형벌을 받지 않으리라.

죄인인 것은 Fact이지만,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 34:21-22) 『[21]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벌을 받으리로다
[22] 여호와께서 그의 종들의 영혼을 속량하시나니 그에게 피하는 자는 다 벌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시 34:21-22) 『[21] Evil shall slay the wicked; And those who hate the righteous will be condemned.
[22] The LORD redeems the soul of His servants; And none of those who take refuge in Him will be condemned.』

 

악이 악을 죽일 것이다.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 사람 다윗... 참 부러웠습니다.

참 많이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구나 ! 

 

돈 많은 사람들 가끔 부럽습니다. 

근육질의 건강한 사람들 가끔 부럽습니다. 

인생의 쓴 맛을 경험한 사람들 쪼끔 부럽습니다.

하나님의 이 선하심을 많이 맛본 사람, 가장 많이 부럽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만큼 인생이 더 넓어지고 깊어집니다.

참 독하고, 가까이 가기 힘들고, 부딪치고 싸우고, 개폼잡고, 부서지고 깨어지고... 

이상한 하나님을 경험하고 온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꼰대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

여기서부터 인생이 시작됩니다. 

 

예배 가운데 인생이 바뀌고, 낙심이 사라지고, 새로운 비전이 보인 경험들이 있습니다.

 

좋데~    vs.    좋아!
누군가의 간증이 아니라 내 고백, 나의 선언이 되길 바랍니다. 
순종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욱 깊이 맛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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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말씀]

(24: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24: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24:3)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
(24:4)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고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24:5)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들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노라
(24:6) 내가 너희의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바다에 이르게 한즉 애굽 사람들이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너희의 조상들을 홍해까지 쫓아오므로
(24:7) 너희의 조상들이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들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을 너희의 눈이 보았으며 또 너희가 많은 날을 광야에서 거주하였느니라
(24:8)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쪽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24:9) 또한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일어나 이스라엘과 싸우더니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24:10) 내가 발람을 위해 듣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오히려 너희를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져내었으며
(24:11)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주민들 곧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었으며
(24:12)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의 칼이나 너희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24:13)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24: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24: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24: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여호수아는 죽을 때가 되어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있습니다.

들어온 가나안 땅에 있는 많은 우상들과 우리의 여호와 하나님 사이에 누구를 섬길지 요청한 겁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구약 역사는 실패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이스라엘의 실패는 유대인들의 실패로 치부하여, 유대인들을 멸시하고, 우리는 잘 하고 있다.

개신교 입장에서는 구교를 비판하는 우리는 잘 하고 있다.

우리가 잘 해야 하는 것을 남이 못하는 것을 설명하며 자기를 입증하려는 태도는 잘못된 것이다.

 

(롬 1:18-20)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18-20) 『[18] For the wrath of God is revealed from heaven against all ungodliness and unrighteousness of men, who suppress the truth in unrighteousness,
[19] because that which is known about God is evident within them; for God made it evident to them.
[20] For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His invisible attributes, 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 have been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through what has been made, so that they are without excuse.』

 

이스라엘이 아닌 인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을 왜곡하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진리와 생명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인데, 몰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자녀가 부모를 몰라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정죄이고 저주인 것입니다.

 

마음에 있는 윤리, 도덕의 잣대를 성경의 기준으로 바꾸지 않으면 어려운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된 다음에 착하게 살았는데 왜 보상이 없지요?

뛰엄뛰엄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이게 세상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혼란에 빠진다.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잘못을 하지 않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니라,

죄를 짓지 않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50년간 목회를 하며, 기독교인이 기독교의 진수를 모르고 겉을 핥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났을 때,

나도 너희를 버린다가 아니라, 우리를 버리지 않으셔다.

예수로 인하여 우리를 다시 회복시킬 계획과 목적을 갖고 계신 것이다. 

 

구원이란? 용서받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영광스러운 목적을 향해서 가는 것이다.

 

원래 죄를 범치 않았으면,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야 하는데,

구원은 지옥가지 않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영광된 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죄를 안 짓는 정도가 아니라 의와 진리와 생명과 영광의 삶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엡 4:17-24)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지면 죽으니깐, 상대를 죽여야만 합니다.

우리는 영광을 위하여 부름을 입었습니다.

 

다른 종족이 되었습니다.

 

"화를 내면, 폭력을 쓰면 손해다"

세상은 물불 가리지 않습니다.

폭력과 화를 같이 싸워 대응하지 말고,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의리" 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겠다는 관계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놓을 수 없게 되었다! 이것입니다. 

 

80즘 되서 보면,
우리가 한 수고보다 하나님의 하심이 크다는 것을 진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너그러워 집니다.

 

우리한테 지속적으로 전달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메세지,

 

너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놓을 수 없는 사랑의 대상인 것이다. 

 

그런데 현실이 왜 이 모양이냐? 라는 우리의 생각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는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왜 선악과는 주셔서 이렇게 범죄하게 하느냐?"

"왜 믿으면 바로 영광에 이르게 하지 이렇게 수없이 넘어질 시험을 허락하시느냐?"

"겸손은 자기가 남보다 못난 상황이 되어야 배우게 됩니다."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 과정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절대 끊어지지 않은 아버지의 사랑이시다.

그래서 그 과정의 고난은 견딜만한 것이고 이 후에 있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단지 태어나고 끝이 아니다.

그 이후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가 핵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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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1: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1: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1: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1: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1: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1: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1: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1: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1:1) 이것은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기록이다. 페르시아의 아르타크셀크세스황제 20년 9월에 나는 수산궁에 있었다.

 

페르시아의 수도 4군데가 있었다.

"수산궁"은 겨울에 왕이 거하는 곳이었다.

 

느헤미야는 술 맡은 관원으로 임명되었기에 이곳에 거하게 된 것이었다.

왕에게 신뢰를 받았던 것이다.

포로로 잡혀갔지만, 느헤미야는 어떻게 살았길래, 이렇게 인정 받을 수 있었을까?

 

예루살렘에서 1600km 를 거쳐서 이곳까지 왔다. 

 

(1:2) 그때 내 형제 가운데 하나니가 다른 몇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도착하였다. 그래서 나는 포로로 잡혀오지 않고 남아 있는 사람들과 예루살렘의 형편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예루살렘에 남아있고 또 귀환했던 5만여명에 대한 안부를 물었던 것이다.

 

(1:3) 그러자 그들은 포로로 잡혀 오지 않고 그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큰 어려움과 수모를 당하고 있으며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진 채 그대로 있고 성문은 불탄 이후로 다시 세우지 못했다고 말해 주었다.

 

형식만 보고 신앙의 비교 잣대를 함부로 들이댈 수 없다.

갈갈이 찢어졌던 느헤미야의 마음.

(1:4) 나는 이 말을 듣고 주저앉아 울다가 며칠 동안 슬퍼하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였다.
(1:5)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여.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시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명령을 지키는 자에게 주는 약속을 지키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수일동안 그 이야기를 듣고 슬퍼하고 금식하며 기도를 하였다.

눈물과 사랑, 눈물과 믿음은 나뉘어 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슬퍼하며 기도하고 있는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눅 7:37-38)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그 여인의 눈물, 회개를 받으신 것이다.

 

눈물은 눈물병에 담기워지고, 책에도 기록되어 질 수 있습니다.

 

(시 56: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우리의 기도가 더욱 진실되기 위해서는 "눈물", "흐느낌", "부르짖음"이 있는 그런 간절한 기도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느헤미야는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에 울 수 있는 것이었다.

 

(1: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1:5) And I said, "I beseech Thee, O LORD God of heaven, the great and awesome God, who preserves the covenant and lovingkindness for those who love Him and keep His commandments,

 

 

끊임없는 혼란 속에 살게 되는 이유?

(렘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렘 2:13) 『"For My people have committed two evils: They have forsaken Me, The fountain of living waters, To hew for themselves cisterns, Broken cisterns, That can hold no water.』

 

 

느헤미야는 민족의 죄악이 자신의 죄인 것처럼 자복하며 기도한다.

 

(1:6) 여호와여, 내가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밤낮으로 부르짖는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들으소서. 
나와 내 백성이 주께 범죄한 것을 고백합니다.

(1:7) 우리는 주 앞에서 악을 행하고 주의 명령에 불순종하였으며 
주의 종 모세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법과 규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죄가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모두의 죄가 곧 자신의 죄인 것처럼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모세의 기도도 유사하다. 백성들의 송아지 우상 범죄 속에서도 오히려 자기가 여호와께 끊어진다 하더라도 이 백성을 구원해달라고 기도하였다.

 

느헤미야는 신명기의 이 약속을 기억했을 것이다.

(4:31)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로운 분이시므로 여러분을 버리거나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이며 여러분의 조상과 맺은 계약을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이 땅의 이러한 상황들을 위해서 부르짖어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왜 이렇게 참혹한 일들을 위해서 부르짖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말씀과 상관없이 기도한다면, 이 시대의 기도가 점점 가증해질 것이다.

 

(1: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1: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주님이 옛적에 하셨던 약속을 주장하며 회복을 간구하며 기도하는 느헤미야

 

(1: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주님 내 일로 우는 것이 아니라,

이 민족을 위해서, 열방을 위해서 기도하는 내가 되도록...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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