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읽기 시작했다.
나만의, 내 버젼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적어보고 싶어졌다. 오스왈드 챔버스 형님의 글을 읽어보고,
나는 또 나대로 말씀을 읽고 주님이 내게 주시는 영감을 나누고 싶다.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와 인사이트들이 누군가에게 전달되며 좋겠다.
마태복음 5장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Therefore anyone who sets aside one of the least of these commands and teaches others accordingly will be called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but whoever practices and teaches these commands will be called great in the kingdom of heaven.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For I tell you that unless your righteousness surpasses that of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you will certainly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일점 일획 하나까지 더 온전히 지키기를 원하신다.
율법에 집착했던 바리새인들보다도 더 의로워야 한다고 하셨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하는 복음의 핵심과 이 이야기는 뭔가 모순되어 보인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구절 이후로 5장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해서 설명하신다.
구약의 율법을 설명하시고 난 뒤에,
항상 반복되는 구절이 있다.
but I tell you...
구약은 의로운 행동을 명시하지만,
예수님은 마음까지 의로워지기를 요청하고 계신다.
그러한 "의로운 마음" 을 갖는다면,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만 의로운 척 하려고 하는 바리새인보다 주님보시기에 더 의로울 것이며,
이러한 사람들은 "율법"의 일점일획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소중히 지키려고 할 것이다.
"율법"에 매여서 지키려 하는 것이 아니라,
선하고 의로운 마음으로 그 "율법"을 지키고 싶어지는 것이다.
지키지 않았을 때는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양심은 깨끗해지고, 양심의 기준은 점점 주님의 기준에 맞춰져 가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예수님이 제시해주신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 모든 것이 가능할까?
히브리서에 비밀이 있다.
히브리서는 구약의 제사제도를 자세히 설명한다.
구약의 성경말씀에는 제물로 드려진 짐승의 피를 뿌려서, 부정한 것이 정결케 된다고 하신다.
피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다고 하였다.
죄에는 반드시 피의 댓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 피는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다.
하물며 신이시고 왕이신 그분이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와서 고난을 받으시고 피를 흘리셨는데,
그 피는 우리의 마음과 양심을 얼마나 더 깨끗케 할 수 있을까.
누군가를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여 흘린 피의 댓가는...
나의 영혼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기를...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
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것이 진리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Step for myse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은 나의 최고봉] 7월 26일 / 마태복음 15장 19절 / 사람을 더럽게 하는 진짜 범인은? (0) | 2024.07.26 |
---|---|
[주님은 나의 최고봉] 7월 25일 / 마태복음 5장 3~10절 / 오늘도 가난한 마음으로 살고 싶은 이유 (1) | 2024.07.25 |
[시편 27편] 모든 만남, 모든 사건 속에 숨어있는 여호와의 선하심과 아름다움 (0) | 2024.07.21 |
[시편 21편]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다윗과 백성들의 노래 (2) | 2024.06.09 |
[이사야 40장 1절~11절] 내 삶이 활기를 잃을 때, 성경 말씀이 내 영혼과 육체에 힘이 되는 이유 (5) | 2024.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