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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8: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8: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8: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8: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8: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8: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관찰 질문

 

Q. 다윗의 어떤 상황에서 이 시를 썼을까?

 

여전히 대적, 원수들, 보복자들이 잠잠하지 않고 다윗을 괴롭히는 상황들은 반복될 때,

자신은 어린아이같은 마음으로 낮은 마음의 입술로 주님을 노래하고, 그런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의 권능이 세워지고,

원수와 보복자들은 잠잠케 되길 바랬던 것 같다.

그런 일들은 다윗의 인생 속에서 실제로 이루어졌고, 경험하게 된다. 

(사울에게 쫓김을 당하다가 정말 힘들다가 상황이 역전되며 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 뇌피셜)

 

 

Q 여기서 그는 누구인가?  다윗은 인자를 환상 중에 메시아를 보고 이 노래를 한 것일까?

아니면, 다윗 자신을 이토록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처럼 존귀히 여기시는 것을 느끼면서 이 노래를 한 것일까?

 

- 나의 묵상 : 다윗은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체험해 나갔을 것 같다.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이고 백성들은, 그리스도, 즉 하나님의 아들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게 되고, 그가 어떤 분이셨는지 알아가게 된다.

 

시편과 이사야 등 굉장히 중의적으로 이야기의 대상이 자기자신인지, 그리스도인지, 헷갈리게 표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자체가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삶과 동행하는 삶이고, 따라가는 길이 되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다윗은 그리스도보다 먼저 태어났지만,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고 알아갔을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아들을 어떻게 대하시고 돌보시는지, 

그 아들의 삶이 어떤 권세와 영광과 고난을 받게 되는지 알아갔던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오늘 다윗이 느낀 것은 무엇일까...?!?!

그토록 자신을 위협하고, 고통스럽게 했던 대적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편까지 나오는데, 이제는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구원을 경험했을 것 같다. 

 

당시에는 젖먹이들, 어린아이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세우신다.

아이들같은 낮은 마음,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할 때,

그 파워가 원수와 보복자들을 잠잠케 할 수 있구나.

 

 

사람 살리는 교회 - 라준석 목사님 주일 설교 메세지

 

(8: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 감탄하고 감격하는 목소리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 주의 영광 :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이 보일 수 있도록 나타난 것

- 그 영광이 하늘에 꽉 차있다.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주의 모든 만물이 주님을 설명하고 있다.

 

하늘을 보며, 해를 보며, 달을 보며, 

아침해와 저녁 노을, 백합화 속에서 하나님의 솜씨를,

바랍과 시냇물 속에서 주의 음성을, 

우주라는 거대한 캔버스 위에 하나님이 만드시고 그려내신 것.

 

그러나 사람은 작품을 숭배하고, 작가를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선물을 받고 좋아하지만, 선물을 준 존재를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이번 주에, 눈이 왔는데, 비와 같이 왔을 때, 눈이 쌓이기 가장 좋다고 한다. 나무들은 벗꽃을 피우듯 눈이 꽃을 피웠다.

이 놀라운 솜씨를 볼 수 있게 된다.

 

(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8: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사람을 보면 볼 수록,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돌보심이 너무나 느껴지는 것이다.

 

하늘과 별과 달이 너무나 장엄해서 우리 사람이 초라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거대한 우주 속에서 태양계, 지구, 그 안에 우리 나라...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나...

집에 방이 10개라도 우리는 작디 작은 존재인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 자기 사연을 갖고 살아가고 있겠지...

누가 내 문제에 대해서 알기나 할까...?!?!

누가 내 문제에 진심으로 관심하고 나를 돌보고 잇는 존재가 몇이나 될까...?!?!

나 자신이 굉장히 먼지 같은 존재로 생각되어지는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하늘, 별, 달처럼 장엄한 자연....

그러나 이보다 더 존귀한 것이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 인간의 비교 대상이 자연 만물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클라스가 다른 것이다.

- 인간은 하나님과 비교되는 존재인 것이다. 

 

(8: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8:5) You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the heavenly beings and crowned him with glory and honor.

 

하나님께서 만드셨는데,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다.

 

만물을 섬기는 위치가 아니라, 

인간은 만물을 통치하는 하나님의 대리자인 것이다.

 

(창 1:26-28) 『[26] 그리고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어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27] 자기 모습을 닮은 사람, 곧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28]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많은 자녀를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워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하나님이 나를 만드실 때,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시고 지으셨을까?!?!

나의 인생 스토리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작품

그리고 우리 사람살리는 교회의 성도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존귀한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8: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8:2) From the lips of children and infants you have ordained praise because of your enemies, to silence the foe and the avenger.

 

어린아이와 젖먹이들?  낮은 마음, 겸손한 마음의 사람들이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 하나님의 솜씨와 손길을 느끼고 경배할 수 있는 마음.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을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지만,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이 호산나 경배를 드리며, 나귀를 타고 오는 예수님을 경배드렸다.

 

정말 놀라운 자연만물을 보며,
그리고 그보다 더욱 놀랍게 창조되고 인도되어온 나 자신을 보며,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경배하고 찬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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