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모임 본문 말씀]
- 하나님을 향한 나의 고백은 (열왕기상 8장 12~21절)
(8:12)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8: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8:14)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8:15)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8:16)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고 다만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8:17) 내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8: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8:1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8:2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 아버지 다윗을 이어서 일어나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8:21)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 말씀을 관찰하기
Q. 말씀을 보면서 눈에 들어온 단어나 문장이 있나요?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Q. 성전을 완공한 이후 온 백성 앞에서 솔로몬이 가장 먼저 한 고백은 무엇입니까? (15절)
(8:15) 왕이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8:15) And he said, "Blessed be the LORD, the God of Israel, who spoke with His mouth to my father David and has fulfilled [it] with His hand, saying,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약속하신 일을 그의 손으로 이루셨다.
Q. 성전 건축의 공을 누구에게 돌리고 있습니까? (15절)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을 성취하신 것으로 그 공을 돌리고 있다.
Q.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 마음을 드렸을 때 하나님의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 (18~19절)
(8:18)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8:19)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8:18) "But the LORD said to my father David, 'Because it was in your heart to build a house for My name, you did well that it was in your heart.
(8:19) 'Nevertheless you shall not build the house, but your son who shall be born to you, he shall build the house for My name.'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다고 칭찬하셨으나,
아들을 통해서 그 일을 이루실 것을 말씀하신다.
🍀 삶의 변화를 위해 적용하기
Q. 솔로몬은 성전 건축이 자신이 이룬 업적이라고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손으로 이루셨다고 고백하고 있죠. 이러한 교훈을 보며 인정받기를 원하고
자랑하고 싶은 나의 본성과 비교하며 나는 어떠 한지 삶을 나눠주세요.
내가 이룬 업적에 대해서 논할 때, 나는 어떤 마음을 갖고 있나?
얼마 전 제출한 과제 제안서 작업 때, 늦은시간까지 밤샘 작업을 해야 했다.
100 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되었는데,
나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서로에게 공을 돌렸다. 정말 힘든 작업이었지만,
모두가 자기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것이었음을 알고 있었다.
내가 해낸 것들을 더 본질적으로 들어갔을 때,
나에게 체력과 지혜, 에너지를 주신 주님이 없으시다면, 나는 어디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이가 들고 어느 분야에서 자리를 잡아갈 수록,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나의 장점과 특기가 무엇인지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발견해가게 된다. 이럴 수록 이런 부분에서는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있었다.
그 장점과 특기가 주님으로부터 온 능력임을 인정하고 더욱 그것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지는 않았다.
나의 단점과 약점들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나의 약점들에 대해서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일하고 있지 않았다.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찬양한 솔로몬처럼, 나의 한 일을 두고 하나님이 약속대로 이루신 것을 발견하고 고백할 수 있어야겠다.
Q. 성전 건축은 먼저 마음을 드린 다윗 때에 이루어지지 않고 그의 아들인 솔로몬에 의해서 완공되었습니다. 삶속에서 기도했던 제목이 원하는 때에 응답되지 않아 속상한 경우는 없었나요?
기도의 제목을 살펴보아요.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길 위해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고자 기도하십니까?
다윗의 때에 이루지 않으시고, 솔로몬의 때에 성취하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어떠한 업적은 그 사람이나 그 사건을 바라보게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덕이 되지 않고,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일까?
역대상 22장
(22:4) 그리고 다윗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과 교섭하여 백향목도 수없이 실어 왔다.
(22:5) 그리고서 다윗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아들 솔로몬이 지을 성전은 우아하고 장엄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되어야 하겠는데 그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으니 그 기초 작업은 내가 해야겠다.' 그래서 다윗은 죽기 전에 수많은 건축 자재를 준비해 놓았다.
다윗의 준비성
(22:7)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내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내가 직접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였으나
(22:8)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너는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이고 큰 전쟁을 많이 치렀다.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으므로 너는 내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다.
(22:9) 그러나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것이니 그는 평화의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은 내가 그 주변의 모든 대적들에게서 그를 지켜 그에게 평화를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평화를 뜻하는 솔로몬이 될 것이며 나는 그가 통치하는 동안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안정을 줄 것이다.
(22:10)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할 것이며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대대로 다스리게 하겠다.'
그러나 이 일을 해내게 되는 때는 솔로몬
피를 많이 흘렸던 다윗은 결국 성전을 건축할 자격을 얻지는 못한다.
피를 많이 흘렸던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였다면,
하나님이 평화의 하나님이심을 온 천하가 알기 어려웠을 수 있다.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냈던 정복왕 다윗의 때에 성전이 완성되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전쟁과 정복이 강조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러나 평화의 시대에 성전이 건축되었다는 것은 솔로몬의 시대에, 평화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드러날 수 있길 원하셨던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윗은 자신의 때에 너무나 간구하였는데,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이 가장 선한 타이밍에 성취하시는 일이 있으시겠구나.
간절히 원하더라도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타이밍이 아니라면 그 성취는 미루어질 수 있겠구나.
먼저는 다윗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마음으로 간구를 올릴 수 있어야 하겠고,
그 성취가 더디더라도, 예비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맞겠구나.
내 삶 돌아보기
최근 너무나 힘겨운 시간 속에서, 회사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데,
내가 간구해야 할 기도제목은 무엇일까...?
1. 내가 맡은 일을 주께 하듯! 대국민 서비스가 되고 있는 서비스들에 대해서 더욱 더 온전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2. 성경에서 배운 가치관대로, 소중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그러나 당장 그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타이밍에 일을 성취하실 것을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