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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 및 묵상기도]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제자로서 살아가자! 결심했었다.
나에게 있어서 "나답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라 생각했다.
 
어느새 지금을 살고 있는 내 모습은 어떠한가? 
내가 어떻게 살아야 진정 행복할까에 대해서,
"그냥 내게 주어진 그대로, 열심히 성실히 살아가면 되지 뭐... "
그런데, 이런 마음만으로는 뭔가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는 느낌이 들었다.

진정 "나 다운 것"이 맞을까? 
자녀가 있고 섬겨야할 공동체가 많을 때, 맡겨진 사람이 많을 때는
그것을 돌아볼 기회 조차 별로 없을 것이다.

내가 살고 싶은 "나 다움"은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지금 내가 하루하루 매순간순간 달려가고 있는 방향이 그러한
"나 다움"에 맞는 방향인지를 명확히 하고 싶은 것이다.

 

 

🎁 [본문 말씀]

(시 29:) 『[1] [다윗의 시] 너희 권능 있는 자 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 29:) 『[1] {A Psalm of David.} Ascribe to the LORD, O sons of the mighty, Ascribe to the LORD glory and strength.
[2] Ascribe to the LORD the glory due to His name; Worship the LORD in holy array.
[3] The voice of the LORD is upon the waters; The God of glory thunders, The LORD is over many waters.
[4] The voice of the LORD is powerful, The voice of the LORD is majestic.
[5] The voice of the LORD breaks the cedars; Yes, the LORD breaks in pieces the cedars of Lebanon.
[6] And He makes Lebanon skip like a calf, And Sirion like a young wild ox.
[7] The voice of the LORD hews out flames of fire.
[8] The voice of the LORD shakes the wilderness; The LORD shakes the wilderness of Kadesh.
[9] The voice of the LORD makes the deer to calve, And strips the forests bare, And in His temple everything says, "Glory!"
[10] The LORD sat [as King] at the flood; Yes, the LORD sits as King forever.
[11] The LORD will give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will bless His people with peace.』

 

🍀 Message

힘과 평강이 생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평강이 깨지면, 힘이 없어집니다.

 

버틸 수 있는 힘을,

문제가 있다면,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사람 때문에 힘든 사람은 / 용납할 수 있는 힘을,

무역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 바이어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선생님들에게는 / 학생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시편 29편은 슬픔으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1-2절의 텐션이 11절까지 계속 됩니다. 

 

[1] [다윗의 시]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1] {A Psalm of David.} Ascribe to the LORD, O sons of the mighty, Ascribe to the LORD glory and strength.

 

 

너희 권능있는 자들(sons of the mighty) =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ascribe)

영광과 능력은 모두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내게 속한 것이 아니다.

 

이것이 당신의 노래가 되길 바랍니다.

 

(나는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있는 모든 능력과 영광이 내 노력에게서 시작된다고,
내가 열심히 한 만큼, 그 땀방울이 결국 나의 영광과 능력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해 온다.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항상 그러한 땀방울로 설명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그 땀방울을 흘릴 수 있는 힘과 능력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내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과 소망, 능력이 내게서 올까? 
주님 없이 일하는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허무주의, 쾌락주의, 무기력함... 이러한 것들이 얼마나 나를 감싸고 있을까?
그런 나를 붙잡아주시는 주님이 아니라면, 내가 어떤 힘으로 과연 일을 할 수 있을까?)

 

모든 영광과 능력을 하니님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2] Ascribe to the LORD the glory due to His name; Worship the LORD in holy array.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은 어떤 것일까?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0] The LORD sat [as King] at the flood; Yes, the LORD sits as King forever.

 

큰 물은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소풍을 가는데, 멋진 옷, 멋진 계획, 행사를 아무리 준비한다고 해도,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홍수가 찾아오면, 우리의 모든 것들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날씨는 농사와도 관련되어 있고, 우리의 생존의 문제와 관련이 됩니다.

엄청난 군사력으로 밀어붙이더라도 날씨 앞에서 무너져버립니다.

 

그래서 고대 근동에서 느 날씨를 지배하는 신이 진정한 신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10] The LORD sat [as King] at the flood;
Yes, the LORD sits as King forever.

 

그 홍수의 물 위에 앉아계신 분. 진정한 왕이시다. 영원토록.

 

 

Q. 정말 여호와는 왕이실까?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여호와의 소리
The voice of the LORD

 

1차적으로는 바로 뒤에 나오는 우뢰소리, 천둥소리

2차적으로는 그 뒤에 나오는 번개,

이 소리는, 하나님이 나타날 때 발생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나타나심, 임재를 의미하고,

이것이 온 세상이 가득 차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플 때에도 / 공부할 때에도 / 사업을 할 때에도,

하나님의 소리가 우리의 세상에 가득함을 고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다는 통제 밖에 있습니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레바논의 백향목 같은 사람 : 겁먹지 않고 단단한 사람, 여간해서는 낙심하거나 힘들다 하지 않는 사람, 놀라지 않는 사람. 절대 흔들리지 않는 사람, 점잖게 고집스러운 사람...

 

하나님은 이런 사람도 꺾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변화되기가 어려운 그런 사람.

누가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가?  하나님은 움직이실 수 있다는 것이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6] And He makes Lebanon skip like a calf, And Sirion like a young wild ox.

 

뿌리박고 있는 나무가 송아지처럼 뛰게 된다? 

 

사람도 산맥처럼 이어진 카르텍 세력이 있다. 그중에 헐몬산이나 시돈 같은 중심이 있을 수 있다.

누가 이 거대한 것을 건드릴 수 있는가?

 

쓸데없는 산맥 같은 전통들이 있고, 최고봉이 있습니다. 

 

아무리 이야기하고 애써도 해결될 수 없는 산맥같은 존재가 있을 때,

과연 누가 움직이게 할 수 있는가?!?!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메마르고 거대한 광야에 물이 들어오고 길이 열릴 수 있게 하실 수 있는 분이 누구인가?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내 손에, 내 안에 있다고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암사슴도 낙태할 수 있고,

거대한 삼림도 다 벗겨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11] The LORD will give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will bless His people with peace.』

 

힘, 그리고 평강

 

여러분, 힘이 있어야 합니다.

엄청난 성능의 자동차가 있다 하더라도, 기름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예쁘게 잘 만들어놓은 전등이라도, 전기가 연결 안 돼있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절대적인 힘의 근원. 하나님.

여러분들 몸과 마음에 새 힘을 주십니다.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 40:31) 『Yet those who wait for the LORD Will gain new strength; They will mount up [with]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et tired, They will walk and not become weary.』

 

 

힘은 있는데, 평강이 없다? 늘 불안하고, 화가 나있다? 그것도 매우 슬픈 일입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평강이란?
문제가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상황입니다.

 

 

열왕기상, 엘리야의 상황, 

백성들이 바알과 하나님 사이에 우물쭈물합니다.

(왕상 18: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왕상 18:21) 『And Elijah came near to all the people and said, "How long [will] you hesitate between two opinions? If the LORD is God, follow Him; but if Baal, follow him." But the people did not answer him a word.』

 

바알이 하나님이면, 바알을 따라가고,

하나님이 진정한 신이시면 하나님을 따라와라!

 

자기를 믿었다가 하나님을 믿었다가 하지 마시고요. 기회주의자가 되지 마시고요.

힘든 일이 있다면, 우리는 이 말씀을 갖고 분명히 결심해야 합니다.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 6:24)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for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hold to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God and mammon.』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shall be added to you.』

 

산맥 같은 카르텔, 가문과 조직의 악한 전통들을 만났을 때,

레바논 백향목 같은 견고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계심을,
그 크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평강과 힘을 주실 것이라는 것을,
이 시편의 노래가 자신의 노래가 되기를...!

악한 것을 거절하고,

의로운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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