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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Songs

#소원
#은혜
색소폰 이상범 형제
키보드 박상현 형제
색소폰의 선율로 많은 말이 아닌 음색으로 전달되는 진정성 있는 찬양...
사람의 말소리보다 말의 느낌이 더 많은 것을 전달해줄 때가 있다.
찬양의 음색도 그런 것 같다.

Message 

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13: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13: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13: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13: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13: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13: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13: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3: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3: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3: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3: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3: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주님이 따라오라고 하시는 길은 대체 어떤 길일까?
희생해준다? 는 마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길이다.
 
그분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분명하게 선포하셨다.
 
1.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해서

(눅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눅 19:10) 『"For the Son of Man has come to seek and to save that which was lost."』

 
2. 많은 사람을 목숨을 바쳐 섬기기 위해서

(막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For even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 ransom for many."』

 
이 분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셨다.
그렇다면 그 분을 따라가는 우리의 길의 이유와 목적도 같아지는 것이다.
 
내 생명을 대속물로 내어주기 위해서 = 화목제물로서 죗값을 치르는 제물로서 죽기 위해서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a grain of wheat falls into the earth and dies, it remains by itself alone; but if it dies, it bears much fruit.』

 

(빌 2:6-7)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 2:6-7) 『[6] who, although He existed in the form of God, did not regard equality with God a thing to be grasped,
[7] but emptied Himself, taking the form of a bond-servant, [and] being made in the likeness of men.』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께서, 사람과 같이 되셨다 !!!
 
요 12장까지 : 3년 동안의 이야기
요 13장 이후부터 : 1주일간의 이야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제자들에게 전달하고 계신다. 
 
사랑하기 때문에
검기로 왔고,
사랑하기 때문에
죽으러 오셨다.
 
사랑하다가 다 헤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은 모든 것을 주셨다.
 
감정놀음이지...
진정한 사랑이 되기 힘든 보통의 관계
 
주님의 사랑은 "끝까지" 사랑한다.
배신하더라도 사랑한다. 저주하더라도 사랑한다. 그것이 예수님의 사랑이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 13:1) 『Now before the Feast of the Passover, Jesus knowing that His hour had come that He should depart out of this world to the Father, having loved His own who were in the world, 
He loved them to the end.』

 
발을 닦아주시는 예수님...
술집을 들락거리고, 많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던.. 술 취한 나의 발을 아내가 닦아주었다.
 
죽음을 앞두고 선생이 제자를 위해서 발을 씻겨줄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어마어마하게 사랑에 빚을 지고 있구나.
나는 누구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어렵구나.
 
이 사랑을 깊이 깨달았던 모든 제자들이 "순교"하는 삶을 살았다.
내 목숨을 드리는 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이것이 기독교의 역사였습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서 죽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것은 맞지만,
내 필요와 니즈를 위해서 몇십 일씩 기도하는 것이 과연 맞는가...?!?!  그런 기도는 안 믿는 사람들도 다 한다. 
 
예수님의 이 사랑의 빚을 어떻게 조금이나마 갚아나갈 수 있을까?
어떻게 보답해 나갈 수 있을까? 어떻게 이 사랑을 조금이나마 흘려보낼 수 있을까??
이것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교회인 것이다.
 
내게 주신 재능으로 세상을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다.
모든 동기는... 그분의 사랑에 빚진 마음인 것이다.
 
그래서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고전 13장에서 사랑이 없는 것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아무리 많은 헌신을 해도 사랑이 아니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이야기하신다.
 

(13: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예수님의 섬김과 사랑을 받지 않으면...?!?! 우리는 이러한 사랑을 절대로 실천해 낼 수 없다.
사랑과 선행을 하더라도 자기 의로 하게 된다.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13:34) "A new commandment I give to you, that you love one another, 
even as I have loved you, that you also love one another.

(13:35) "By this all men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have love for one another."

 
자기 방식대로 사랑한 가룟 유다
자기를 더 사랑했다. 이스라엘의 혁명을 통해서 위대한 나라가 되게 하길 원했던 유다. 
섬기라 하고 더 작아져야 함을 이야기하시는 예수님
지배하고 싶고 더 높아지길 원하는 유다
향유옥합을 깨며 예수님을 섬기는 마리아를 향해서 화를 냈던 유다
 
날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지 않는 사람은?  => 사랑하다가도 화를 내게 된다.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오신 예수님
그러나 교회를 세상처럼 만들어가는 사람들
 
날마다 그분의 사랑을 확인하고 먹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목이 마르고 분노가 해결되지 않고, 시기심에서 자유로워지지 않는다?
이 말씀을 통해서 그분의 사랑을 확인하고 누려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 설교를 듣더라도,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지 안 전하는지를 구별하고 식별할 수 있게 됩니다. 
가짜 나부랭이, 이단들에게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
 
가정이 곧 교회가 되길 축복합니다.
보혜사(helper) 성령이 오셔서
하나님의 이 사랑이 우리 안에서 날마다 깨달아지고, 확인하게 되기를!!!

 

Q&A

Q. 바울이 고전 13장에서, 믿음 소망보다 사랑을 강조한 이유? 
A. 믿음, 소망은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되면, 이 모든 것은 효력 정지가 됩니다. 그때 이후에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영원히 이 사랑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은 그분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과 소망이 필요합니다.
 
Q. 우울증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믿음을 갖고 계신 시아버지께서 우울증에 시달리시는데, 믿음이 좋았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A. 인간이 볼 때 그 사람의 믿음이 좋다 나쁘다 알 수가 없다. 매일같이 나오더라도 잘못되어서 병들어갈 수도 있고,
1년에 1-2회 나오더라도 믿음이 건강할 수도 있다. 
교회를 오래 다녀온 사람들 중에도 정서적 불안이 심할 수도 있다. 하나님을 무서운 감독자로 늘 대하는 사람들은 평안, 기쁨, 자유함이 없을 수 있다.
 
우울증? 평생을 살다가 15% 정도가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원인도 다양할 수 있다. 일단 이것이 드문 일은 아니다.
신앙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된다.
그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예비하신 것일 수도 있다.
 
가룟유다? 분노조절장애 같은 것이 있었을 수 있다. 
가룟유다는 비교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칼을 품에 들고 다닐 만큼 불안해했고,
끝까지 사랑하는 사랑을 믿지 못했다.
믿음이 근원적으로 이것을 치유할 수 있다. 
 
부러워하거나 => 믿음이 오면 부럽지 않다.
두려워하거나 => 믿음이 오면 두렵지 않다.
포기하거나 => 믿음이 오면 포기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온 우주보다 크신 분이다. 
내 능력이 부족하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애초에 전제가 내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믿음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
 
Q. 저는 남에게는 화가 안 나는데, 웬만한 것은 다 참을 수 있는데, 남편에게는 화와 원망이 올라옵니다. 이겨낼 방법을 알려주세요. 
A. 누구에게나 이런 십자가가 있습니다. 직장에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남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에 그런 사람을 한 두 사람 꼭 만나게 돼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십자가일 수 있습니다.  
힘들게 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저분이 나의 은인이다.
그렇게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를 어렵게 하는 분들이 바로 우리를 계속적으로 주님의 사랑에 거하게 하는 십자가가 될 수 있습니다.
 
왜 저런 고난이 나에게 있나...? 나에게 필요한 고난일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야는 높고 깊은 뜻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정말 감사하기 힘든 그것마저도 감사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오늘 메시지를 들으며, 다시 한번 선명해지는 것은,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
이 땅에서 후회 없이 살아가기 위해서 끝까지 붙잡아야 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일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사랑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유일한 힘
그 사랑에 빚진 자로서 그 사랑을 매일 확인해 나가고,
실천해 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업무를 하다가 여러 사정으로 어려워진 두 사람이 떠올랐다.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대할 수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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