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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날,
원주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힐링되고 소중한 시간 감사합니다.
Light, 모닥불, 눈사람, 달곰이, 사랑하는 아내, ... , 그 무엇보다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
주님께 받은 사랑으로 아픈 이모님께 조금이나마 나누어 줄 수 있었던 것.
 

Worship 

주의 사랑 날 완전케 하네...!
 

Message

(엡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3) 『성령으로 연합하여 사이좋게 지내도록 노력하십시오.』
(엡 4:3) 『being diligent to preserve the unity of the Spirit in the bond of peace.』

 
하나되게 한다.
어려운 것이지만, 좋은 것이다.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전 12:13) 『For by one Spirit we were all baptized into one body, whether Jews or Greeks, whether slaves or free, and we were all made to drink of one Spirit.』

 
< 히브리적 사유와 그리스적 사유의 차이 >
유대인과 헬라인의 사고방식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헬라인들은 철학을 발전시켜왔다. 
철학을 할 때는 "명사" 에 집중해야 한다.
유대인들은 "개념"이 아니라 "동사"가 중요했다. 
 
유대인 vs. 헬라인
종 vs. 자유인
 
아주 다른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하시는 분
다른 것은 "현실"이다.
 
민족별로, 지역별로, 세대별로, 
심지어 나 자신도 때마다 다르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 누가 하나되게 만들 수 있는가 ... ?!?!
그분이 "성령님" 이시다.
 
 

1. 획일적인 하나됨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는 하나 됨

 
개성은 무시하고, 개인의 성향은 무시하고 똑같이 만들어 버리는 Uniformity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으면서,
나는 나로 있고, 너는 너로 있는데,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
내가 무너지지 않고, 상대도 무너지지 않고 하나가 되는 상태...
 
 

2. 하나됨은 예수님의 꿈이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
 

"우리와 같이" 

 
아버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서로 다르지만, 완전한 하나됨을 이루고 있는 그런 관계처럼, 우리도 그렇게 되길 기도하셨다.
공동체로서, 사랑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구별은 되지만, 분리되 있지 않은 관계 ... 
함께 사역하시는 놀라운 관계 ...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 17:20-21)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 기도는...
 

"주님의 이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이구나 !!!"

 
예수님의 간절한 바램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꿈이셨다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
- 믿지 않는 자가 돌아올 때,
- 믿는 자가 하나가 될 때, 

 

(엡 2:13-14)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엡 2:13-14) 『[13]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formerly were far off have been brought near by the blood of Christ. [14]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made both [groups into] one, and broke down the barrier of the dividing wall,』

 

(갈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 『There is neither Jew nor Greek, there is neither slave nor free man, there is neither male nor female; for you are all one in Christ Jesus.』

 
주님의 꿈이신 것이다. 자신의 육체를 바쳐서라도, 그 barrier를 break down 해서 하나되게 하시는 것.
그것이 우리 주님의 꿈이시다.
 

3. 하나됨은 예수님의 영광이다.

(요 17:21-23)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 17:21-23) 『[21] that they may all be one; even as Thou, Father, [art] in Me, and I in Thee, that they also may be in Us; that the world may believe that Thou didst send Me.
[22] "And the glory which Thou hast given Me I have given to them; that they may be one, just as We are one;
[23] I in them, and Thou in Me, that they may be perfected in unity, that the world may know that Thou didst send Me, and didst love them, even as Thou didst love Me.』

 
교회가 하나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기도 가운데, 드러나있다. 
그것이 바로 "영광" 인 것이다.
하나됨은 "교회의 영광" 이라는 것이다.
 
영광 = 볼 수 있도록 나타난 것.
Glory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도록 나타나게 하는 것.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던 것이 볼 수 있도록 나타내게 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그것을 보았다.
 

즉,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본질을 드러내게 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했다는 것이다. 

 
교회가 하나가 되면, 세상은 비로서 알게 된다.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저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 " 
교회가 맨날 싸운다면, 세상은 하나님, 예수님을 알 길이 없어진다. 
 
하나됨은 교회의 온전함의 증거인 것이다. 
 
 

4. 하나됨은 우리가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되게 하신 것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이미 이루신 것을 우리가 지켜나가는 것이다.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됨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사도바울
정말 많은 교회를 개척하고 깨지는 것도 경험했다. 
누구한테 세례를 받았느냐를 가지고 서로 분열한다.
고린도 교회에 일어났던 일들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이 땅에 사는 동안은 상대방을 온전히 알 수가 없다.
작은 문제로 관계가 틀어지고, 
다 알지 못한체로, 
관계가 어려워집니다.
 
천국에 가면 오해없이 다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희미하게 , 부분적으로 알게 디=
 
이 땅에 사는 동안 꽉 붙잡아야 하는 것.
믿음, 소망, 사랑
 
믿음
희마하게 내가 본 것으로 의심하지 않고, 믿어주는 것. 
믿음은 인정해주는것이다. 이럴 때 하나가 깨어지지 않습니다. 
 
소망
기대를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것.
기대감을 갖는 것. 
나 자신에 대해서도 소망을 갖고, 기회를 주고, 기다려주십시오.
이것도 못하냐 바보같이 여기지 말라.
 
사랑
밀어내지 않고 무조건 받아주는 것.
용납하고 받아주는 것.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받아주고... "
 
교회 공동체, 가족 공동체, 인생 공동체가 이런 태도로 우리를 받아준다면...
상대방을 나처럼 바꾸려고하지 않고,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때,
예수님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이 예수님의 꿈이 우리의 꿈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의심이 아닌 믿음,
포기가 아닌 소망,
무관심이 아닌 사랑으로,
 
내 마음 가운데,
이 가정 가운데,
이 사회 가운데,
하나됨이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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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성령[헬라어] = 파라클레 + 토스
= "보혜사"라고 표현됨.
 
보혜사는 강원도 절 이름이기도 하다.
성령의 원 의미를 살려서 적절한 한자를 붙여서 표현한 것이다.
보호할 (보)
은혜로울 (혜)
가르칠 (사)
모두 성령의 속성이고 역할이다.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진리의 영이 내 안에 있지 않을 때는,
=> 나에게 유리하면 거짓이라도 수용하고,
=> 나에게 불리하면 진실이라도 왜곡하고,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진리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오신다면?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고아와 같이 버림받은 느낌이 들겠지만, 
너희를 버리고 가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재를 경험하는 인간의 입장에서는
"내가 버림받았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반드시 이런 느낌을 받게 되는 시점이 한 번쯤은 찾아온다.
 
예수님도, 그와 같은 경험을 하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리"
 
이때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셨나? 응답하지 않으셨다.
이것이 십자가를 지는 삶이다.
나를 버리셨나 싶은 고통이 느껴지는 길이 바로 십자가를 지는 삶인 것이다.
 
그러나 이 "부재"는 일시적이다.
하나님의 부재를 짧은 순간 경험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부재의 시간에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잠시 떠나가시는 목적이 있으시다. 왜?!?!
 

(대하 32:31)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대하 32:31) 『And even [in the matter of] the envoys of the rulers of Babylon, who sent to him to inquire of the wonder that had happened in the land, God left him [alone only] to test him, that He might know all that was in his heart.

심중에 있는 것들이 남김없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 바로 그 시간이다.
내 진짜 실력과 능력이 그 순간에 드러나게 된다. 내가 어떤 수준인지, 내 본심이 무엇이었는지 드러나게 된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의 가치는? 그것을 잃어버렸을 때 비로소 확실히 알게 된다.
정말 다행인 것은 아주 잠시다.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시는 예수님의 궁극적인 목적.
A가 B를 포함하는데, B가 A를 포함할 수 있는 방법? 
상호 내주의 사랑의 관계를 이루기 위함이다.
상호 내주? 
- 나를 철저하게 부인하는데,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 상태
- 내가 상대를 위해서 살았는데, 내 안이 가득 채워지는 상태
- 내가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았는데, 사실은 내가 영광을 받게 되는 신비한 상태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질문 속에서 질문자의 관심이 드러난다.
"세상에 나타내는 것", "세상에서 유명해지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유다.
예수님의 이 대답이 이해가 되기란 어려웠다. 그것을 도와주시는 이가 성령이셨다.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을 받아야 제자가 제자다워질 수 있다.
 

내 마음 안에 계신 성령이 중심이 되어서 살고 있는가? 
아니면 내 마음이 중심이 되어서 살고 있는가? 
평생을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인 것이다.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우리는 이 불안을 알고 있다.
이 시기를 겪어가면서 성장하게 된다.
 
아이들은 엄마가 보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분리 불안을 느끼게 되고, 그것을 견디고 성장해 나가게 된다.
 
분리 불안을 해결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1. 아이의 정신을 쏙 빼놓을 수 있는 장난감이나 영상을 제공한다.
(엄마의 존재 자체를 생각할 필요 없게 만드는 것)
=> 세상이 주는 평안의 방식
 
2. 사전에 깊은 애착관계를 형성해 두는 것. 잠시 보이지 않더라도, 곧 나에게 오겠구나!라는 신뢰관계를 만들어두는 것.
=>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의 방식
 
세상이 주는 평안은 자극의 세기가 계속 더 강해져야 한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주님과 우리의 관계 속에서 더욱더 강력해져 간다.
 
예수님은 헤어지기 전날, 발을 닦아주시고, 성만찬의 시간을 가지셨다.
자신의 사랑이 어떠한 것인지, 눈으로 볼 수 있게 보여주셨다.
진정한 어른으로, 장성한 분량의 사람으로 성장해 가게 되는 과정이다.
 
우리는 어떤 것과 애착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아이들 : 애착베개가 있으면, 생명이 없는 그것 때문에 잠을 잘 잔다.
우리 : 생명이 없는 애착배게도 그런 효과가 있는데, 하니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강력한 애착을 주지 않겠는가...!
 
하나님과의 깊은 신뢰 관계, 애착 관계를 쌓아가야 한다.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서 주시고자 하시는 평안이 우리를 꽉 채울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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