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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받았던 상처
10대의 나이에 친형들에 의해서 노예로 팔려나간 요셉(16-18세 정도)
이집트는 고향으로부터 500km 떨어진 곳
노예인생에 미래는 없어보였다.
몸과 마음은 절망적이었다.
 
자기와 피를 나눈 형들에게 느낀 배신감.
몽테크리스토백작
어린나이였지만 야곱의 신앙을 전수받아왔던 요셉
 
우리에게 상처를 준 가해자들도 트라우마에 시달립니다.
그들의 양심을 하나님께서 압박하십니다.

(50:15)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50:15) When Joseph's brothers saw that their father was dead, they said, "What if Joseph should bear a grudge against us and pay us back in full for all the wrong which we did to him!"

 
그래서 그들이 생각해낸 아이디어.
 

(50:16)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50: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이런 유언을 할 거였으면, 야곱이 직접 요셉에게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두려움에 빠져 살아왔구나. 10여년간을 ...
억울한 상처를 준 가해자들도 편안하게 살기 어렵습니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영이 눌리게 되어 있습니다.
 
요셉은 어떻게 상처를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1. 요셉은 고난의 시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창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 39:2) 『And the LORD was with Joseph, so he became a successful man. And he was in the house of his master, the Egyptian.』

 
walk with God.
고난의 시간일수록, 하나님의 손을 더 꽉 잡아야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이 흘려주시는 생명의 생수를 
고난 자체가 없어지지 않지만,
고난 가운데 주시는 신비한 은혜들이 있습니다.
 
성령이 함께 하시면 상처가 조금씩 치유되어 갑니다.
십자가의 은혜 앞에 가서 씻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해자들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힘으로 용서가 가능해집니다.
가해자들과 비교할 수 없는 차원의 세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2. 차원이 다른 축복을 하나님께서 부어주신다.
복수하는 나 자신도 망하게 됩니다.
최고의 복수는 가해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셉에게 왕의 인장반지를 끼워준다.
요셉 위에는 바로왕 밖에 없어졌던 것이다.
 
 
3. 므낫세와 에브라임, 자식을 낳게 하신다.
아들의 이름을 낳을 때 아버지의 신앙 고백이 이루어 집니다.

(창 41:51-52) 『[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52]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창 41:51-52) 『[51] And Joseph named the first-born Manasseh, "For," [he said,] "God has made me forget all my trouble and all my father's household."
[52] And he named the second Ephraim, "For," [he said,] "God has made me fruitful in the land of my affliction."』

 
문제를 너무 문제화하면 그 문제는 더 커지곤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미래를 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12지파가 됩니다.
에브라임은 여호수아를 배출하게 됩니다.
 
당신의 상처가 별이 되게 해줄 겁니다. 상처에 함몰되지 않았던 요셉
 
"수많은 고난을 은혜의 힘으로 이기게 하여 주십시오!"

(창 50: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창 50:19) 『But Joseph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for am I in God's place?』

 
"피해자도 가해자에게는 복수할 권리가 있다"
우리의 생각..
그러나 심판은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50:20) "And as for you, you meant evil against me, [but] God meant it for good in order to bring about this present result, to preserve many people alive.

 
evil이 good으로 바뀌는 놀라운 고백
하나님이 이런 일을 행하신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드라마를 찬양하며 삽니다.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납니까?
왜 이렇게 불공평하게 만드셨습니까?
 
(Gn 50:20) 『You intended to harm me, but God intended it for good to accomplish what is now being done, the saving of many lives.』
 
상처를 인정하지만, (부인해선 안됩니다.)
은혜의 힘으로 그것을 이겨내는 겁니다.
 
상처가 없다고, 괜찮다고 이야기할 필요없습니다. 상처는 상처인 것입니다.
 
의학계에서, 
"독을 약으로 바꾸는 방법"
"죽이지 않는 병은 그를 살리게 한다"
 
위기의 때에 좋은 지도자를 이집트는 갖게 된다. 
 
악은 하나님이 개입하실 때 선으로 바뀌어갑니다.
그림에는 검은색이 쓰임받고,
요리에도 다양한 재료들이 쓰임받습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Rm 8:28)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예수님 닮은 인격으로 변해가는 요셉.
요셉은 자기의 상처만 극복한 것이 아니라, 형들도 변화시켰다.
큰 권력을 갖게 되었지만, 그는 그것을 복수에 이용하지 않았다.
 
믿음이 없다면, 사람들이 잘해줘도 불안하며
믿음이 있다면, 사람들이 욕해도 평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도 악을 행하였지만, 그것을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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