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ers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도록 기도.
Message
대상 19장 1~5절
역대기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구약 시대 전체를 바라본다.
포괄적이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역대기
다윗과 솔로몬의 이야기가 긴 분량을 잡고 있고,
유다왕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윗과 솔로몬의 자손들은 그 기준과 달리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 보여준다.
단지 왕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다루게 된다.
하나님께 부름받았던 사람들의 삶의 여러 모양을 살펴보게 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우리 삶의 모양도 볼 수 있다.
대상 10~29장 : 다윗의 이야기 (역대상 전체의 2/3)
1. 여호와의 궤를 옮기는 사건
2. 성전을 짓고자 했던 다윗
- 궁전에 지내는 다윗, 성전을 지어드리고 싶었다.
- 하는 일마다 제대로 안되고 있는 다윗
왜 하나님은 다윗의 선한 의도를 막으셨을까?
거절과 함께 주시는 메세지
대상 17장 하반부 : 한 왕조를 세우시겠다 약속하시는 하나님.
집을 세워주시겠다 하시는 하나님.
"집은 네가 아니라 내가 세워주겠노라."
하나님의 성격이 괴팍해서가 아니다.
집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지어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
오늘 본문에서도 보여주는 교훈이 있다.
대상 19장 다윗의 승전기를 다루고 있다.
승리, 인생의 결말로 남기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역대기가 다윗의 결말을 보여주는 방식은 다르다.
성공이나 극복 같은 말 말고,
인생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말이 필요한 것 같다.
1절)블레셋
2절)모압
3절)소바
12절)에돔
동서남북 어디서나 승리했다 하는 다윗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일만 하면 다 성공했던 다윗.
다윗은 정복자가 되기를 꿈꾸었을까?!?!
"알렉산더, 징기스칸 같은 꿈을 꾸어왔을까?!?"
그는 어떻게 승리해왔을까? 에 대한 대답이
19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장 1절) 동편에 있던 암몬과의 전쟁
선왕인 나하스의 죽음에 대해서, 문상을 하려고 했던 다윗.
암몬 사람들은 다윗의 선의를 오해한다.
수염을 깎고, 하체가 나오게 옷을 잘라서 수치를 주었다.
6절) 다윗에게 밉게 한 줄 안지라.
- 선전포고와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1000달란트를 준비한 암몬
은 1달란트 = 6000데나리온 = 6000억원 정도를 들여서 전쟁을 준비한 암몬
나라의 명운을 건 전면전을 준비하는 암몬.
이스라엘 땅으로 진격해오는 암몬.
"그러니깐,, 함부로 선의를 베푸는 것이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 구간이다.
10절) 도착해보니, 적들 한 가운데 들어온 상황이 되어버렸다.
요압과 아비새가 지휘를 하는데,
12절) 상황은 이스라엘 편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여유같은 것은 없고, 자기가 맡은 부대만 이겨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대까지 도와야 하는 그런 열악한 상황인 것이다.
암몬의 버르장머리를 고치자? 이 정도가 아니라 매우 절박한 상황인 것이었다.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15절) 용병으로 온 부대들이 쉽게 물러서버린다.
17절) 온 이스라엘도 동원된다.
반전은 수월하게 승리하는 이스라엘.
20장 1절) 암몬과의 추가 전쟁을 하게 됨
다윗이 궁전에 있었고,
요압은 랍바를 쳐서 승리를 했다.
삼하 11장 -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는 다윗
다윗은 이길만한 태도가 아니었는데, 어떻게 승리했을까??
이 전쟁의 결과는 다윗이 왕관을 썼다는 것이다.
1달란트 = 34kg 가 박혀있는 왕관을 쓰게 된다.
암몬의 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 전쟁의 결과, 암몬이 머리를 조아리는 신의 자리에 이르고 영광을 누리게 된다.
요압은 랍바를 다 정벌하고 나서 다윗이 승리를 누리게 기다린다.
역대상 20장 4절) 블레셋과의 전쟁
삼하 18장 1절) 승리로 쉽게 표기된다.
키가 큰 자들도 쉽게 이겨버렸던 것이다.
처음에 이 큰 덩치들을 보면서, 우리는 메뚜기같다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다윗의 군사들은 블레셋의 이런 용사들을 쉽게 쓰러뜨렸던 것이다.
이 승리의 기록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다윗의 군대는 예루살렘
부국강병을 꿈꾸던 군대가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승리해올 수 있었을까.
이들의 승리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하심.
하나님이 백성에게 주셨던 승리였던 것이다.
여호와의 궤를 옮기는 것.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는 것을 준비하는 것.
이 일을 준비하는 것을 집중하는 다윗
하나님이 참으로 귀했던 다윗.
여러 흠이 참 많았던 다윗.
자신의 진심조차도 지켜내지 못했으나,
하나님을 귀히 여겼던 다윗.
선의를 품었다가 나라가 망할뻔했으나
오히려 큰 승리를 거두게 된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나?
대체 무엇에 신경을 쓰며 우리는 지금 내 인생을 살고 있는가?
- 다윗이 정복자를 꿈꾸었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 하나님이 아닌 것이 우리의 중심이 된다면, 그것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것에 깔려 죽을 수도 있다.
- 우리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우리가 기대하지 못했던 것을 얻게 될 것이다.
- 다윗에게는 이 승리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었기에,
오히려 다윗에게 주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
- 우리 마음의 중심의 소원이 하나님일 때, 부록처럼 주어지는 승리인 것이다.
- 그러나 이런 큰 승리를 얻은 다윗이 그 중심을 잃어버렸을 때 또한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시는 하나님.